서울: 경기 시작 전 수호신 강등콜 + 눈 스프레이 퍼포먼스
(전광판 통해서 안전문제로 스프레이 뿌리지 말라고 뒷북)
강등콜 하고 싶었으면 이기고 했어야지..
그런데다 팀은 라이벌전 임하는 팀 맞나 싶을 정도로 투지가 없더라
그나마 눈에 띄던 건 윌리안 정도? + 백종범
백종범 아니었으면 오늘 대패 확정이었다
여기에 오스마르 살인태클 + 기성용 꼬장 + 팔로세비치 목조르기(심지어 노카드) + 코치 주먹질
3만 6천 관중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나.
특히 기성용은 (옛날부터 안 좋아했던 걸 떠나서) 왜 그렇게 꼬장부리는지 모르겠음.
결혼하고 뭐가 바뀌었다는 건지.. 그냥 옛날 승질머리 그대론데
수원: 응원소리 겁나 큼 + 선수들 이 악물고 뜀
제일 눈에 띈 건 손호준.
여기에 올 시즌 수원 본체 고승범 + 웬일로 사람답던 웨릭 포포 + 긁히는 날 바사니
그 와중에 뮬리치는 그대로더라
이기겠다는 마인드가 확고했음. 간절함의 차이도 있었겠지만
결론: 트레저 애기들 추운 날 고생했다
노래 좋았는데 호응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