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68742
11월 20일(월) 오후 6시, FC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예매 오픈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2만 5천 명이 넘는 관중들이 예매를 완료했다. 예매 수치만으로도 FC서울은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0만 관중 대기록을 달성했다.
40만 관중 대기록 달성을 목전에 둔 FC서울이 기대하는 또 하나의 기록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이다. FC서울은 현재 총 18번의 홈경기에서 394,022명의 구름관중을 불러 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21,890명.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첫 평균 관중 2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여기에 이번 슈퍼매치에 22,116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한다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1,901명(2008년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을 넘어서게 된다. 이 기록 역시 예매만으로 넘어섰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interfoot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