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선배 고승범은 최근 김주찬과 관련한 일화를 한 가지 말했다.
"사실 나는 신인 때 형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그런데 주찬이는 다른 거 같다. 한 2주 전에는 찾아오더니 '승범이 형 축구할 때 이런 부분이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더라. 이렇게 먼저 다가서는 게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내가 먼저 가서 말을 했어야 했는데, 주찬이가 먼저 와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친구는 성공할 준비가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
필드 안뿐만이 아니라 바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김주찬의 비결이었다.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서 어려울 수도 있는 형에게 찾아가 용기 있게 조언을 구하는 것, 고승범은 김주찬의 실력은 물론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를 아주 높게 평가했다. "기특하다"라는 멘트도 아끼지 않았다.
"사실 나는 신인 때 형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그런데 주찬이는 다른 거 같다. 한 2주 전에는 찾아오더니 '승범이 형 축구할 때 이런 부분이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더라. 이렇게 먼저 다가서는 게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내가 먼저 가서 말을 했어야 했는데, 주찬이가 먼저 와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친구는 성공할 준비가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
필드 안뿐만이 아니라 바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김주찬의 비결이었다.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서 어려울 수도 있는 형에게 찾아가 용기 있게 조언을 구하는 것, 고승범은 김주찬의 실력은 물론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를 아주 높게 평가했다. "기특하다"라는 멘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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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배💙🤍❤️기특한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