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익수 감독은 "멀리 오신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했는데 아쉬움이 있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에서 여러 단어들이 생각나는데, 이 시점에서는 인내심과 끈기,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 꾸준함, 그 안에서 내일이 기대되는 발전적인 모습을 끌어내는 노력들이 있어야 지금보다 좋은 모습이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슈팅 하나에 한 골 준 것이다. 우리가 발전은 하고 있는데 속도가 더 나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 좀 더 나은 경기로 팬들께 보답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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