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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관중석에서 만난 이상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경기 끝나고 휴대폰을 오랫동안 보지 않았다. 가족 연락도 못 봤다. 하루 지나고 나서야 휴대폰을 봤다. 내가 그렇게까지 무릎을 꿇고 울었는지도 몰랐다. 그 정도로 팀에 너무 미안했다. 형들 그리고 팬들께도 죄송했다. 경기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경기도 잘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 옥에 티였던 것 같아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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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머릿 속에는 수원밖에 없다. 이상민은 “나보다 팀이 우선이다. 지금 우리 팀이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있다. 내가 ‘골을 넣겠다’ ‘도움을 올리겠다’라고 하는 건 책임질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며칠이 지났음에도 형들이 ‘괜찮다. 다 경험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 발 더 뛰는 것이 내 위치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형들도 그런 걸 원할 것이다. 기죽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꼭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46948
본지와 관중석에서 만난 이상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경기 끝나고 휴대폰을 오랫동안 보지 않았다. 가족 연락도 못 봤다. 하루 지나고 나서야 휴대폰을 봤다. 내가 그렇게까지 무릎을 꿇고 울었는지도 몰랐다. 그 정도로 팀에 너무 미안했다. 형들 그리고 팬들께도 죄송했다. 경기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경기도 잘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 옥에 티였던 것 같아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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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머릿 속에는 수원밖에 없다. 이상민은 “나보다 팀이 우선이다. 지금 우리 팀이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있다. 내가 ‘골을 넣겠다’ ‘도움을 올리겠다’라고 하는 건 책임질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며칠이 지났음에도 형들이 ‘괜찮다. 다 경험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 발 더 뛰는 것이 내 위치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형들도 그런 걸 원할 것이다. 기죽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꼭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46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