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을 회상하면 감독이 교체되는 등 힘든 시기였다.

그 때는 감독님도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려웠다. 감독님의 첫 시작이니까 감독님께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몰랐고 감독님도 선수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셨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진흙이었다. 단단하기 전에 만나 서로 끈적끈적하다가 감독님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선수들도 감독님 축구를 깨닫게 되니 돌 같이 단단해졌다.

그런 가르침 속에 선수들도 불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불만이 없는 팀이다.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이야기가 나오는 팀이다. 우스갯소리로 "끝나고 한 번 웃어보자. 밥도 먹고 사우나도 가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 분위기가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터치하는 것 없이 밥 사주신다고 부르고 잘 이끌어주신다. 감독과 선수의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086

승대가 이렇게 말을 잘했던가ㅠㅠ
기사 읽으면서 눈물찔끔했다

올해 일 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