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개막 3경기 엔트리서 제외됐고, 결국 부산 이적을 택했다. 16일 본지와 연락이 닿은 이승기는 “10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됐다. 광주서 전북으로 간 이후 처음이라 설레기도, 어색하기도 하다. 지금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는 게 아직까지는 낯설다. 선수들 이름을 빨리 외워야 할 듯하다”라며 웃었다.
최종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팀에 합류해 15일 계약을 완료했다. 16일에는 공식 첫 훈련에 함께 나섰다. 이승기는 “아직은 선수들과 대면하지 못해서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어려서 그런가 내가 인사를 받는데, 어색하더라”라고 했다.
그라운드와 멀어지면서 마음고생도 했다. 이승기는 “출전 기회가 줄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러웠다.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했었다. 마음을 다잡는 데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최)철순 형이 옆에서 힘을 주셨다. 솔선수범하시기도 하고, 친한 형이다. 아내를 비롯해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못해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 위로의 말들도 들었다”고 돌아봤다.
박 감독과는 약 9개월 만에 재회했다. 지난해 6월 부산 지휘봉을 잡기 전 박 감독은 전북 B팀을 이끌어 왔다. 이승기는 “감독께서는 팀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새롭게 팀을 옮겼으니, 모범을 보이면서 팀에 도움 될 수 있게끔 힘을 실어달라고 하셨다”고 하면서도 “부담을 크게 주시진 않으셨다. 베테랑으로서 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바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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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검색해보니 이제 울팀에서
제일 고참이고 제일 맏형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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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과는 약 9개월 만에 재회했다. 지난해 6월 부산 지휘봉을 잡기 전 박 감독은 전북 B팀을 이끌어 왔다. 이승기는 “감독께서는 팀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새롭게 팀을 옮겼으니, 모범을 보이면서 팀에 도움 될 수 있게끔 힘을 실어달라고 하셨다”고 하면서도 “부담을 크게 주시진 않으셨다. 베테랑으로서 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바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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