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는 등번호 31번을 그대로 이어간다. 제주는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재활에 힘쓰고 있는 그의 쾌차를 기원하기 위해 2023시즌 한 시즌 동안 프로 데뷔부터 애용했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등번호를 결번하기로 결정했다.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꿈꾸는 선수도 있다. 지난해 K리그 복귀와 함께 신인 시절 등번호 42번을 달았던 구자철은 이번 시즌 완벽 부활을 위해 과거 제주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을 때 입었던 7번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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