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한줄요약이다.
① 안덕수는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다. 하지만 카타르는 국가대표 선수 10여 명의 부탁을 받고 갔다.
② 손흥민 부친이 2701호 숙박비를 냈다. 나머지는 비용은 선수들 개인 돈을 모아 해결했다.
③ 안덕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2019년 아시안컵 본선 때도 국가대표를 도왔다. 역시 선수 요청이었다.
④ 선수들은 2018년부터 꾸준히 (축협에) 안덕수 영입을 요구했다. 축협 운영진은 그럴 때마다 ‘무자격자’라며 반대했다.
⑤ 안덕수는 AT 트레이너 1기다. 하지만 2014년 연맹의 탁상행정에 반대, 갱신을 포기했다. 대신 다른 기관에서 발급한 자격증은 갖고 있다.
⑥ 2022년 11월 22일, 축협 내부자가 "우리(축협) 트레이너도 자격증이 없는데"라며 무자격 사실을 실토했다. 축협의 (안덕수 반대) 명분이 깨진 것.
⑦ 선수들은 축협의 눈치를 보며 2701호에서 관리를 받았다. 이방 저방 옮기며 시간을 소비했다. 그런데 축협에도 무자격자가 있다?
⑧ 사실, 선수들에게 자격증 유무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축협의 원칙 없는 원칙, 명분 없는 명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⑨ 문제의 핵심은, 축협의 이상한 대처다. 우루과이, 가나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전술 회의가 아닌 (무자격) 변명 회의.
⑩ 특히 가나전 전날은, 회의의 연속. 축협 임원들은 단체 회의가 끝난 뒤, 고참 선수를 따로 불렀다. 추가로 회의를 이어갔다.
11. 안덕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날 2701호 마감 시간은 새벽 2시. 경기 준비가 아닌 회의 참석으로 진을 뺀 셈이다.
⑪ 2701호에서 일어난 일? 이미 안덕수가 밝혔다. 선수 20명의 몸을 관리한 게 전부. 진짜 카트르에서 일어난 일은 축협이 밝혀야 한다.
⑫ 왜 자격증 없는 트레이너를 고용했는지? 왜 경기 전날에 회의를 열었는지? 축협은 선수들을 위해 존재하는지? 아니면 제 식구를 위한 단체인지?
⑬ ‘디스패치’가 2701호를 통해 (진짜로) 밝히고 싶은 것? 안덕수의 실력 검증이 아니다.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과 축구협회의 꺾이지 않는 고집이다.
① 안덕수는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다. 하지만 카타르는 국가대표 선수 10여 명의 부탁을 받고 갔다.
② 손흥민 부친이 2701호 숙박비를 냈다. 나머지는 비용은 선수들 개인 돈을 모아 해결했다.
③ 안덕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2019년 아시안컵 본선 때도 국가대표를 도왔다. 역시 선수 요청이었다.
④ 선수들은 2018년부터 꾸준히 (축협에) 안덕수 영입을 요구했다. 축협 운영진은 그럴 때마다 ‘무자격자’라며 반대했다.
⑤ 안덕수는 AT 트레이너 1기다. 하지만 2014년 연맹의 탁상행정에 반대, 갱신을 포기했다. 대신 다른 기관에서 발급한 자격증은 갖고 있다.
⑥ 2022년 11월 22일, 축협 내부자가 "우리(축협) 트레이너도 자격증이 없는데"라며 무자격 사실을 실토했다. 축협의 (안덕수 반대) 명분이 깨진 것.
⑦ 선수들은 축협의 눈치를 보며 2701호에서 관리를 받았다. 이방 저방 옮기며 시간을 소비했다. 그런데 축협에도 무자격자가 있다?
⑧ 사실, 선수들에게 자격증 유무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축협의 원칙 없는 원칙, 명분 없는 명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⑨ 문제의 핵심은, 축협의 이상한 대처다. 우루과이, 가나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전술 회의가 아닌 (무자격) 변명 회의.
⑩ 특히 가나전 전날은, 회의의 연속. 축협 임원들은 단체 회의가 끝난 뒤, 고참 선수를 따로 불렀다. 추가로 회의를 이어갔다.
11. 안덕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날 2701호 마감 시간은 새벽 2시. 경기 준비가 아닌 회의 참석으로 진을 뺀 셈이다.
⑪ 2701호에서 일어난 일? 이미 안덕수가 밝혔다. 선수 20명의 몸을 관리한 게 전부. 진짜 카트르에서 일어난 일은 축협이 밝혀야 한다.
⑫ 왜 자격증 없는 트레이너를 고용했는지? 왜 경기 전날에 회의를 열었는지? 축협은 선수들을 위해 존재하는지? 아니면 제 식구를 위한 단체인지?
⑬ ‘디스패치’가 2701호를 통해 (진짜로) 밝히고 싶은 것? 안덕수의 실력 검증이 아니다.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과 축구협회의 꺾이지 않는 고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