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XPHiQ
https://img.theqoo.net/mokxO
busanipark_p.o.p 안녕하세요.
P.O.P 운영위원장 문대준입니다.
오늘 부산 아이파크 팀은 상대인 부천 한지호 선수의 골로 0:1로 패배하였습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한지호란 이름, 한지호란 세 글자에 지금은 우리 팀 소속이 아니지만 우리의 레전드를 상상하게 만들기에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경기는 이길수도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기 결과는 개의치 않습니다.
페레즈 감독 또한 승격을 이야기한 적 없기에 이점은 저희도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포터즈이고 구단이 잘되고 관중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코로나 시국에 조금이라도 더 이슈를 끌고자 무인 서포터를 만들어가며 부산 축구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힘내서 선수들이 잘 되길 바랐습니다.
허나 오늘 비 오는 홈경기장에서 프로 축구단의 프로선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프로 의식과 매너의 개념을 넘어 싹수가 없다 해도 무방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의 프로 선수들은 이리 비 오는 날 천장도 없이 응원한 팬들에게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경기가 끝났음에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하나 없이 퇴장해버리고 팬들은 설마설마하며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를 포함하여 구단 전체에 묻습니다. 당신들은 프로입니까??
K리그에서 비싸기로 탑 3 시즌권을 가진 우리 팬들은 인사받고 졌으니 담에 잘해라는 말조차도 해 줄 수가 없는 겁니까?
그리고 페레즈 감독이 그토록 말하던 존중이란 무엇입니까??
저희는 지금 부산 구단 차체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팬들이 프로 선수이자 코칭스태프이자 프런트인 여러분의 기분에 따라 맞춰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가요?
구단에 묻습니다. 자녀들을 교육하고 유소년들을 가르칠 때 당신들의 경기를 보고 응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인 인사조차도 내 기분 내키면 인사하는거야 라고 가르치실 겁니까?
페레즈 감독이 말했듯이 우리는 현재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팀이 되어있습니다.
팬들이 좋든 싫든 우리는 미래를 보고 나아가는 한 팀인 겁니다.
원정도 아니고 홈경기장, 내 집 안방에서 내 팀에게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물론, 골대 뒤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에 온 관중분들 전체를 상대로 인사를 하지 않고 퇴장 한 경우는 우리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에 저희 P.O.P 분노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경기를 이기든 지든 리그에서 승격하든 못하든 저희와 함께 그리고 또 다른 의견으로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을 지지해 준 모든 팬분들께 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일이 정말 부끄럽고 저희가 오히려 더 죄송합니다.
P.O.P는 이번 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busaniparkfc @jongwoo1989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피오피 #pop #prideofpusan #존중 #인사 #예의 #프로 #팬 #존재이유
https://www.instagram.com/p/CbC84jwv84G/?utm_source=ig_embed&ig_rid=221ddb10-7130-4cc1-b0f7-4fc78afbe02c&ig_mid=C9D40A9F-7ABB-4060-9D4C-C63C7CA32727
여기에 박종우가 댓글 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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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ipark_p.o.p 안녕하세요.
P.O.P 운영위원장 문대준입니다.
오늘 부산 아이파크 팀은 상대인 부천 한지호 선수의 골로 0:1로 패배하였습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한지호란 이름, 한지호란 세 글자에 지금은 우리 팀 소속이 아니지만 우리의 레전드를 상상하게 만들기에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경기는 이길수도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기 결과는 개의치 않습니다.
페레즈 감독 또한 승격을 이야기한 적 없기에 이점은 저희도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포터즈이고 구단이 잘되고 관중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코로나 시국에 조금이라도 더 이슈를 끌고자 무인 서포터를 만들어가며 부산 축구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힘내서 선수들이 잘 되길 바랐습니다.
허나 오늘 비 오는 홈경기장에서 프로 축구단의 프로선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프로 의식과 매너의 개념을 넘어 싹수가 없다 해도 무방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의 프로 선수들은 이리 비 오는 날 천장도 없이 응원한 팬들에게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경기가 끝났음에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하나 없이 퇴장해버리고 팬들은 설마설마하며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를 포함하여 구단 전체에 묻습니다. 당신들은 프로입니까??
K리그에서 비싸기로 탑 3 시즌권을 가진 우리 팬들은 인사받고 졌으니 담에 잘해라는 말조차도 해 줄 수가 없는 겁니까?
그리고 페레즈 감독이 그토록 말하던 존중이란 무엇입니까??
저희는 지금 부산 구단 차체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팬들이 프로 선수이자 코칭스태프이자 프런트인 여러분의 기분에 따라 맞춰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가요?
구단에 묻습니다. 자녀들을 교육하고 유소년들을 가르칠 때 당신들의 경기를 보고 응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인 인사조차도 내 기분 내키면 인사하는거야 라고 가르치실 겁니까?
페레즈 감독이 말했듯이 우리는 현재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팀이 되어있습니다.
팬들이 좋든 싫든 우리는 미래를 보고 나아가는 한 팀인 겁니다.
원정도 아니고 홈경기장, 내 집 안방에서 내 팀에게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물론, 골대 뒤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에 온 관중분들 전체를 상대로 인사를 하지 않고 퇴장 한 경우는 우리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에 저희 P.O.P 분노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경기를 이기든 지든 리그에서 승격하든 못하든 저희와 함께 그리고 또 다른 의견으로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을 지지해 준 모든 팬분들께 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일이 정말 부끄럽고 저희가 오히려 더 죄송합니다.
P.O.P는 이번 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busaniparkfc @jongwoo1989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피오피 #pop #prideofpusan #존중 #인사 #예의 #프로 #팬 #존재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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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종우가 댓글 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