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한국영은 "1년 동안 개인적으로 힘들었다. 이겨내려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원은 전반 16분 선제실점하며 좋은 출발은 못했다. 한국영은 “실점하고 선수들한테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 저도 많이 당황스러웠다. 골이라는 건 5초 남기고도 들어가는 것이다. 간절하다면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사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던 한국영이다. 그는 “발목이 많이 안 좋다. 여름 때부터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병원에선 이제 주사를 맞으면 안된다고 할 정도였다.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견뎠다. 최상의 몸컨디션은 아니지만 팀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골 상황을 돌아봤다. 한국영은 “득점이 필요했다.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이 다 조연이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은 주연 역할을 하고 싶었다.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 어제 이미지 트레이닝 많이 했다. 다른 것 필요없이 강원이 이젠 2부리그에서 뛰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http://naver.me/Fq3R23G8
강원은 전반 16분 선제실점하며 좋은 출발은 못했다. 한국영은 “실점하고 선수들한테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 저도 많이 당황스러웠다. 골이라는 건 5초 남기고도 들어가는 것이다. 간절하다면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사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던 한국영이다. 그는 “발목이 많이 안 좋다. 여름 때부터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병원에선 이제 주사를 맞으면 안된다고 할 정도였다.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견뎠다. 최상의 몸컨디션은 아니지만 팀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골 상황을 돌아봤다. 한국영은 “득점이 필요했다.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이 다 조연이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은 주연 역할을 하고 싶었다. 보탬이 되려고 노력했다. 어제 이미지 트레이닝 많이 했다. 다른 것 필요없이 강원이 이젠 2부리그에서 뛰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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