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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천) '결승골' 김도혁, "아버지 생신 선물 드려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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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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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오랜 기간 강원에 승리가 없었다. 올해 선수들이 그런 징크스를 깨기 위해 열심히 했다. 최근에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고, 저 역시도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을 터뜨린 김도혁에게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었다. 김도혁은 "오늘 아버지 생신이었다. 아침에 통화하면서 꼭 득점으로 선물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실로 이뤄져서 기쁘다. 또한 (오)재석이 형이 오늘 내가 골을 넣는 꿈을 꿨다더라. 근데 미리 말하면 부정 탈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해줬고, 경기 끝나고 씻으면서 말해줬다"며 말했다. 

이어 송시우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김도혁은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려고 나가려는데 (송)시우가 자기 얘기를 꼭 해달라고 하더라. 최근에 교체로 투입하고 있는데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쉽지 않더라. 시우나 (지)언학이 같이 교체로 주로 들어왔던 선수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합류한 고참급 선수들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은 시즌 개막 전 김광석, 오재석 등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주장 김도혁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

김도혁은 "작년과 비교해서 선수들의 실력 차는 크지 않다. 감독님 지도 아래 하는 미팅이 아니라 선수들끼리의 미팅을 자주 가졌다. 그런 부분이 작년과 올해의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미팅 주도는 저나 (오)재석이 형처럼 고참 형들이 많이 해준다. 형들과 소통이 잘 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최근 교체로 투입되는 것이 괜찮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저랑 시우를 불러서 염소 고기를 사주시더라. 정말 신경 많이 써주셨다. 그리고 다른 코칭 스태프 분들도 고생을 많이 하신다. 꼭 올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고 조성환 감독을 포함한 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http://naver.me/51YPWi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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