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은 지난 26일 기자와 통화에서 “팀을 옮긴 것 자체는 나 스스로 변화가 필요해서 옮긴 것이었다, 각오도 당연히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며 “김 감독님이 축구에 대한 철학 자체가 남다른 분이셔서 많이 새롭다. 지금까지는 재밌게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캐치한 김대원의 문제점은 이것저것 다 한다는 것이었다. 김대원은 “난 공격수인데 너무 경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해왔던 것 같다고 하셨다. 공격수는 공격포인트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 쪽에 더 힘을 쏟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내 공격 능력을 주위에서도 인정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대구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김대원은 잊을 수 없다.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이다보니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김대원은 “몇 달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이 뛰던 동료들이라 조금 어색했다”며 “대구 시절 동료들이 살살하라고 장난삼아 얘기했는데, 솔직히 지고 싶지 않았다. 강원이 대구를 오랜기간 이기지 못했는데 그날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원은 그날 대구를 3-0으로 완파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733657
대원아 사랑해 😘🧡
김 감독이 캐치한 김대원의 문제점은 이것저것 다 한다는 것이었다. 김대원은 “난 공격수인데 너무 경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해왔던 것 같다고 하셨다. 공격수는 공격포인트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 쪽에 더 힘을 쏟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내 공격 능력을 주위에서도 인정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대구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김대원은 잊을 수 없다.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이다보니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김대원은 “몇 달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이 뛰던 동료들이라 조금 어색했다”며 “대구 시절 동료들이 살살하라고 장난삼아 얘기했는데, 솔직히 지고 싶지 않았다. 강원이 대구를 오랜기간 이기지 못했는데 그날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원은 그날 대구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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