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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에는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본부석 맞은편 E석에 노란색 인형탈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공식 마스코트였던 꿈돌이가 나타난 것이다. 꿈돌이는 대전 치어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꿈돌이 주제가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약 30여 년 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마스코트 꿈돌이를 한눈에 알아보는 이들은 대부분 중년들이었다. 이들은 "어머 꿈돌이다"라고 외치며 꿈돌이가 공연하는 E석 중앙을 집중해서 바라봤다. 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자녀들은 꿈돌이를 처음 본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본부석 게이트에서 만난 한 여성은 함께 온 자녀에게 "꿈돌이 옆에 서봐. 사진 찍어줄게. 옛날에 잘나갔던 캐릭터야"라고 말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자 아이는 꿈돌이 가슴에 달린 붉은 리본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면서 "꿈돌이가 뭐야?"라고 되물었다.
꿈돌이가 중년팬들의 옛 기억을 되살릴 때 대전하나시티즌 마스코트 자주는 유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곰을 형상화한 구단 마스코트 자주는 본부석과 S석을 오가며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느라 바빴다. 대전 구단 관계자는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를 어렵게 불러왔다. 매경기에 초대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들려줬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14895
하프타임에는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본부석 맞은편 E석에 노란색 인형탈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공식 마스코트였던 꿈돌이가 나타난 것이다. 꿈돌이는 대전 치어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꿈돌이 주제가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약 30여 년 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마스코트 꿈돌이를 한눈에 알아보는 이들은 대부분 중년들이었다. 이들은 "어머 꿈돌이다"라고 외치며 꿈돌이가 공연하는 E석 중앙을 집중해서 바라봤다. 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자녀들은 꿈돌이를 처음 본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본부석 게이트에서 만난 한 여성은 함께 온 자녀에게 "꿈돌이 옆에 서봐. 사진 찍어줄게. 옛날에 잘나갔던 캐릭터야"라고 말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자 아이는 꿈돌이 가슴에 달린 붉은 리본을 만지작거렸다. 그러면서 "꿈돌이가 뭐야?"라고 되물었다.
꿈돌이가 중년팬들의 옛 기억을 되살릴 때 대전하나시티즌 마스코트 자주는 유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곰을 형상화한 구단 마스코트 자주는 본부석과 S석을 오가며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느라 바빴다. 대전 구단 관계자는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를 어렵게 불러왔다. 매경기에 초대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들려줬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1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