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선수들중에서는 정태욱이 사살상 주전 낙점을 받은 상황이다. 194cm, 92kg라는 탁월한 신체조건으로 골키퍼를 포함해 대구 선수 중 최장신인 그는 공중볼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시즌 주장이자 수비진의 리더 홍정운이 장기부상으로 시즌아웃 된 후 스리백의 중앙에서 수비진을 지휘하는 역할까지 맡기도 했다. 지난해 올림픽 대표팀을 월반해 성인 국가대표팀 벤투호에 소집되기도 했다.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주장 김진혁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상무 입대 전 대구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진혁은 상무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과 짝을 이뤄 중앙 수비로 활약했다. 그는 입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공격수로 활약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지만 김태완 감독의 지도를 받고 권경원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수비의 매력을 느끼며 수비수로 완전 전향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프로무대에 진출한 뒤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간 덕분에 공격수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수비수로서 대구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수로서의 경험과 187cm의 장신을 살려 세트피스나 역습 상황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4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http://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241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주장 김진혁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상무 입대 전 대구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김진혁은 상무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과 짝을 이뤄 중앙 수비로 활약했다. 그는 입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공격수로 활약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지만 김태완 감독의 지도를 받고 권경원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수비의 매력을 느끼며 수비수로 완전 전향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프로무대에 진출한 뒤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간 덕분에 공격수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수비수로서 대구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수로서의 경험과 187cm의 장신을 살려 세트피스나 역습 상황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4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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