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구의 행보가 평소와 다른 것은 사실이다. 팀의 기조가 젊은 선수 육성에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올해라고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대표를 사오지 않고 만들어낸다”고 대구 구성원들은 강조한다.
그럼에도 대구가 노장들에게 손을 내민 배경은 ‘선생님 역할’에 있다. 조 사장은 “후배들과 호흡해줄 ‘필드의 교사’가 필요했다. 둘에게 90분 풀타임을 주문하지도 않는다”며 “태극마크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긍정적 영감을 주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벌써 100%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구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콤비는 헌신하고 희생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해 훈련에서 새삼 확인된 대선배들의 열정에 너나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이병근 감독은 “팀 전체가 탄탄해지고 있다. 중심이 잡혔다. 원하는 방향”이라며 활짝 웃었다.
http://naver.me/x8lTH1QC
원장님 가시고 선생님 두 분 오셨다
그럼에도 대구가 노장들에게 손을 내민 배경은 ‘선생님 역할’에 있다. 조 사장은 “후배들과 호흡해줄 ‘필드의 교사’가 필요했다. 둘에게 90분 풀타임을 주문하지도 않는다”며 “태극마크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긍정적 영감을 주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벌써 100%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구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콤비는 헌신하고 희생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해 훈련에서 새삼 확인된 대선배들의 열정에 너나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이병근 감독은 “팀 전체가 탄탄해지고 있다. 중심이 잡혔다. 원하는 방향”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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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가시고 선생님 두 분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