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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긴박하게 새 행선지를 결정했다. 김대원은 당초 울산 현대 이적이 유력했지만 강원의 러브콜을 받은 김대원이 방향을 틀면서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대원은 “전적으로 제 선택이었다. 김병수 감독님의 축구를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면서 저 스스로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안주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원 같은 팀에서 새로 출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강원행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김동현은 타의에 의해 강원으로 이적한 케이스다. 원래 김동현은 FC서울의 제안을 가장 먼저 받았는데 성남과 대전하나티시즌이 이적에 동의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결국 5각 트레이드 끝에 강원으로 향했다. 김동현은 “박진섭, 이민성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후 “포항 유스 시절 영남대 형들로부터 감독님의 축구가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대표팀 선수들도 다들 병수볼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상황이 복잡했지만 강원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742051
두 선수 모두 긴박하게 새 행선지를 결정했다. 김대원은 당초 울산 현대 이적이 유력했지만 강원의 러브콜을 받은 김대원이 방향을 틀면서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대원은 “전적으로 제 선택이었다. 김병수 감독님의 축구를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면서 저 스스로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안주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원 같은 팀에서 새로 출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강원행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김동현은 타의에 의해 강원으로 이적한 케이스다. 원래 김동현은 FC서울의 제안을 가장 먼저 받았는데 성남과 대전하나티시즌이 이적에 동의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결국 5각 트레이드 끝에 강원으로 향했다. 김동현은 “박진섭, 이민성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후 “포항 유스 시절 영남대 형들로부터 감독님의 축구가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대표팀 선수들도 다들 병수볼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상황이 복잡했지만 강원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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