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보면 스리백(왼쪽부터)에는 김우석(김동진)-홍정운(정태욱)-김재우(조진우) 등이 포진할 전망이다. 골키퍼 자리에는 최영은이 주전으로 나서고 이준희, 하명래가 백업으로 대기한다.
중원에서는 좌우 미드필더로 김동진(황순민, 신창무)-정승원(황태현, 고재현), 중앙 미드필더로 츠바사·황순민(류재문, 김선민, 이진현, 장성원)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격 작업은 붙박이 세징야가 맡고 오후성, 이진현 등이 백업으로 나선다. 투톱은 에드가·김대원으로 짜이고 데얀, 정치인 등이 대기한다.
올해도 대구는 안정적인 수비와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빠르게 역습해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팀컬러를 선보일 전망이다. 대구의 1군 스쿼드에는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인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등 23세 이하 선수가 12명(48%)이나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