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한국갤럽]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1,348 26
2019.10.31 14:29
1,348 2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2004년 이승엽 → 2014년 김연아 → 2019년 손흥민(35%)
- 박지성, 박찬호, 이승엽은 2004/2014/2019년 상위 10명 안에 들어

한국갤럽이 2019년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성별이나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사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손흥민'(35%), '류현진'(14%), '김연아'(12%), '박지성'(8%), '추신수', '이대호'(이상 2.5%), '박찬호'(1.8%), '기성용', '차범근'(이상 1.3%), '이승엽', '이동국'(이상 1.1%) 순으로 나타났다.

◎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핵심 멤버로, 빠른 돌파력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한 강력한 슈팅을 지닌 선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나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독일과의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는데 당시 그의 병역 면제 여부는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소속 팀 복귀 후 지금까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불린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혔다.

◎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로 인한 2년 공백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기록을 거뒀다. 그는 박찬호·김병현 등과 달리 한국프로야구(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며,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싱글 부문 4대 국제 대회 그랜드슬램을 사상 최초로 달성한 '피겨 전설'이다. 2014년 은퇴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 대표팀 발탁, 2005년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출했으며 2014년 5월 공식 은퇴하기까지 국내외 팬들로부터 크게 사랑받았다.

◎ 손흥민, 류현진은 남성이, 김연아는 여성이 더 좋아하는 선수다. 박지성은 성별 선호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 2004년 좋아하는 선수 10위권에 들었던 '국민 타자' 이승엽,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그리고 박지성은 2014년과 2019년에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상위 10명 선수 종목은 야구 4명(류현진, 이승엽, 추신수, 박찬호), 축구 3명(박지성, 손흥민, 기성용), 피겨스케이팅(김연아), 리듬체조(손연재), 수영(박태환) 각 1명씩이었는데, 이번에는 축구·야구 각 5명과 피겨스케이팅 1명으로 종목 쏠림이 더해졌다.



djSnd

zdjyQ

yImqA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1059 06.13 43,6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27,71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94,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50,2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84,645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1 경기일정⚽️🗓 1 02.02 10,543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2 경기일정⚽️🗓 1 02.02 9,415
공지 알림/결과 ⚽역동과 감동의 2023 연말 케이리그 인구조사 결과⚽ 31 01.07 11,042
공지 알림/결과 ⚽️K리그 승강제 2023ver.⚽️ (+23.12.02 기준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5 23.09.24 17,519
공지 알림/결과 ⚽2023 국축방 인구조사 결과⚽(스압 주의, PC버전 추천) 57 23.06.19 16,147
공지 알림/결과 🎫 K리그 1,2 예매 방법 + 주소 🎫 7 23.05.15 18,870
공지 알림/결과 🚩🍚 2023 K리그 ⚽축덕⚽ 맛집 지도 🍚🚩 (update 23.04.11 / 246곳) 22 23.04.11 27,1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5 스퀘어 [단독]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23 03.25 1,241
3174 스퀘어 슈퍼매치 벤치클리어링 사태의 전말…가해자는 1명뿐? 폭넓은 사후 평가가 요구된다 29 23.11.28 628
3173 스퀘어 ‘안면 가격’에 ‘머리채’까지…슈퍼매치 후폭풍 일파만파 / KBS 2023.11.27. 23 23.11.27 930
3172 스퀘어 [단독]'김병수 감독과 전격 결별' 수원의 승부수는 '리빙레전드' 염기훈 대행 체제 32 23.09.25 676
3171 스퀘어 클린스만 박용우 관련 인텁 22 23.06.16 1,005
3170 스퀘어 울산현대 사과문 39 23.06.12 1,484
3169 스퀘어 개봉! 빵과 승점의 행방불명 33 23.04.17 2,043
3168 스퀘어 서울) 임영웅 FC서울 홈경기 시축 (4/8 대구전) 21 23.03.31 3,048
3167 스퀘어 [김진엽의 새벽편지] 우리 이제 아마노 이야기 그만해요 34 23.01.18 1,559
3166 스퀘어 [현장목소리] 분노한 홍명보, “아마노 내가 아는 일본 선수 중 최악” 31 23.01.11 1,247
3165 스퀘어 울산) [단독] 울산, 'K리그 MVP' 이청용 재계약 합의 20 23.01.05 917
3164 스퀘어 디패 기사에 추갸된 요약 22 23.01.02 1,360
3163 스퀘어 대구) 뉴비들을 위한 경기 추천 28 22.12.07 630
3162 스퀘어 제주 유나이티드 교통사고 상황 20 22.10.18 900
3161 스퀘어 [b11 현장] "이제 정승원 그만 놓아주자"… 대구 팬 향한 최원권 감독대행의 부탁 36 22.10.17 1,861
3160 스퀘어 이게 다 한경기에서 나왔다는건 심하지않나 24 22.10.10 972
3159 스퀘어 [단독] 축구스타 황희찬, 가수 데뷔한다..더콰이엇-수퍼비-스키니브라운 지원사격 26 22.06.03 985
3158 스퀘어 박동진 개오줌 마킹 세레모니.gif 24 22.05.05 3,500
3157 스퀘어 [김현회] 또 다시 ‘올스타전병’ 도진 K리그, 학습효과 없나? 40 22.04.14 997
3156 스퀘어 [단독] 이병근 감독, 수원 지휘봉 잡는다…위기의 친정으로 20 22.04.14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