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줬다. 정말 기분 좋다"면서 "전반엔 힘싸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전반에는 볼 소유를 하면서 후반에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려고 했는데 이게 잘 먹혔다"고 했다.
이날 일류첸코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사실상의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또 미드필더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수빈, 정재용, 최영준 라인을 가동하면서 탄탄함을 더했다.
김 감독은 "제로톱 전술을 사용하면서 송민규와 이수빈에게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용우 옆쪽으로 붙어 공간을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반에 허용준을 투입하면서 뒷공간에 크로스를 올라갈때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했다"고 짚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전술들이 맞아떨어지면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의 날로 2000명의 해병 1사단 장병들 앞에서 포효했다.
그는 "해병대도 많이 왔고 팬들도 많이 오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사실 후반 25분 이후에 역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 "이광혁이 해결을 해줬는데 뽀뽀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이광혁에 대해선 "고등학교 때부터 보던 선수다. 프로에서 수술을 3번이나 하는 등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서 여기까지 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팀에서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추어올렸다.
그는 "3위 서울과 승점 6차로 좁히게 됐다. 남은 경기가 있으니까 격차를 더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일류첸코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면서 사실상의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또 미드필더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수빈, 정재용, 최영준 라인을 가동하면서 탄탄함을 더했다.
김 감독은 "제로톱 전술을 사용하면서 송민규와 이수빈에게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용우 옆쪽으로 붙어 공간을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반에 허용준을 투입하면서 뒷공간에 크로스를 올라갈때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했다"고 짚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전술들이 맞아떨어지면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의 날로 2000명의 해병 1사단 장병들 앞에서 포효했다.
그는 "해병대도 많이 왔고 팬들도 많이 오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사실 후반 25분 이후에 역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 "이광혁이 해결을 해줬는데 뽀뽀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이광혁에 대해선 "고등학교 때부터 보던 선수다. 프로에서 수술을 3번이나 하는 등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서 여기까지 왔다. 칭찬해주고 싶다. 팀에서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추어올렸다.
그는 "3위 서울과 승점 6차로 좁히게 됐다. 남은 경기가 있으니까 격차를 더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