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제주 월드컵경기장)
최윤겸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제주가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FC 1-2로 패했다. 이창민이 득점한 에델과 김현성에게 골을 내주며 패했다. 4경기 연속 패배다.
이날 패한 최 감독은 “운동장에서 우릴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들에 죄송스럽다. 4연패라는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용기 잃지 말고 자신감을 찾아 다음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라고 최근 어려움이 계속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 감독은 후반전 포 백으로 반전을 도모한 상황에 대해선 “경기력이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선 전략을 잘못 짰다고 얘기도 할 수 있다. 다만 중앙이 허술하다 보니 보강을 하려는 의도였는데, 그거와 다르게 전반에 경기력이 더 안 좋았었다. 후반에 만회를 위해 선수들하고 수비에 부담이 되더라도 전술 변화를 포 백으로 가져갔다. 그 결과 더 경기력이 좋지 않았나 판단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최윤겸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제주가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FC 1-2로 패했다. 이창민이 득점한 에델과 김현성에게 골을 내주며 패했다. 4경기 연속 패배다.
이날 패한 최 감독은 “운동장에서 우릴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들에 죄송스럽다. 4연패라는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용기 잃지 말고 자신감을 찾아 다음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라고 최근 어려움이 계속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 감독은 후반전 포 백으로 반전을 도모한 상황에 대해선 “경기력이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선 전략을 잘못 짰다고 얘기도 할 수 있다. 다만 중앙이 허술하다 보니 보강을 하려는 의도였는데, 그거와 다르게 전반에 경기력이 더 안 좋았었다. 후반에 만회를 위해 선수들하고 수비에 부담이 되더라도 전술 변화를 포 백으로 가져갔다. 그 결과 더 경기력이 좋지 않았나 판단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