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혹사 우려'에 대해 "풀타임 뛰어도 괜찮다. 소집할 때 도 이야기했다시피 이런 기회가 모든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 주장은 영광이다. 시즌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제가 잘 관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기성용, 구자철, 박지성 등 선배들의 입장을 이해했다. 손흥민은 "형들 입장도 당연히 이해한다. 제 입장, 그리고 팬들 입장 이해한다. 하지만 제가 약속 하겠다.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오래 대표팀 생활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출전 기회를 소중히 여겼다. 손흥민은 "이런 기회가 특별하기 때문에 잘 관리 컨트롤 해야하고 제가 더 관리를 지금보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면서 3백 실험에 대해 "감독님 부임 후 4백 썼는데 평가 할 수 있는 무대는 지금뿐이다. 그래서 스리백 썼는데 문제가 많았다. 선수들도 많은 노력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고 저희가 조금 더 팀으로서 선수로서 발전해야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퀘어 '혹사 논란' 손흥민, "약속하겠다, 최대한 오래 대표팀 생활하겠다"
653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