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했다.
=> 우리나라 사람들 종특...최우선: 평가전 내용 좋았지만, 이겨야 한다..차선: 평가전 내용 안좋았지만 이겨야 한다. 3선: 진짜 욕나오지만 이겨야 한다.
=> 진정한 한국형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음.
2. 승리하는 법도 연습해야 몸에 체화됨.
=> 연승을 달리는 팀은 승리하는 법을 안다고 하죠. 승리할 때 그 경기를 그대로 굳히는 전술과 전략을 선수들이 익히는 것고 중요함. 특히 국가대표 내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
특히 막바지 강팀 상대로 5백 전환은, 향후 월드컵 최종 예선, 혹은 월드컵 상위라운드 등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임.
3. 유망주 테스트만이 평가전 항목이 아님.
=> 일정시간에 특정선수를 교체함으로 인해 선수들 사이에 일종의 룰이 생김. 예를 들어 이청룡 선수의 경우 정기적으로 78분 경에 빼줌으로써, 그 시간동안 적은 체력으로 온전히 힘을 발휘하게 함.
포체티노가 손흥민 체력 떨어졌을때 정기적으로 75분 교체해줘서 루틴 만들었던 것 생각해보면 알수 있음.
4. 우리나라는 유망주 한명에 기대기 보다, 주전급의 손발 맞추기가 더 시급한 나라임.
=> 우리나라는 영웅 탄생! 처럼 유망주 한명이 경기를 바꾸기 보다, 히딩크 식으로 팀 조화, 조직력을 극대화 하여 성적을 내야하는 나라임. 크랙은 이미 손흥민과 황의조 정도만으로 충분함.
이미 수비와 미드필더진-공격진에 윤곽이 드러난 상태고, 조직력을 최대한 올리는게 시급한 과제임(현재 손발 맞추고, 언제 소집되더라도 같은 멤버라 손발이 잘 맞도록 하는게 목적)
이미 각분야에서는 유망주 말고도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 김문환-황인범 등이 그 증거. 이강인, 백승호, 이승우 등은 아직 기회가 많고, 보다 장기적으로 손발을 맞출 필요가 있음.
5. 여론에 휘둘리지 않는 장기 플랜을 가동함.
=> 월드컵 예선에서 일부 선수들이 영웅처럼 활약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현재 바람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 전제 조건은 월드컵 예선 통과와 상위라운드 진출, 사상 최초 원정 8강 진출 등일 것임. (선수들의 개별활약은 소속팀 경기를 응원하자)
여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뚝심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모습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