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는 그 연장선상에서 배우의 특질을 선명하게 조각한 작품으로 기억될 듯싶다. 시작과 종점에서 사뭇 다른 채도를 띠는<탈주>처럼, 앞으로의 구교환도 쉬이 예상되지 않는다. <왕을 찾아서> <부활남> <폭설> 등 부지런한 차기작 행보를 예고한 그는 행여나 마감이 늦어질세라 하반기에 계획 중인 첫 장편영화 연출작 크랭크인의 소식도 부지런히 알리고 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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