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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극본 연상호·류용재, 감독 장건재, 기획 티빙·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28일 소름을 유발하는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인이 풀린 저주받은 불상의 정체, 그 기이한 힘과 마주한 정기훈(구교환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 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휩쓸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뼛속까지 스미는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기이한 힘의 시작을 알린다. 땅 속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거대한 귀불은 존재감만으로 기묘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흘러 내린 천 사이로 드러난 귀불의 눈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오묘한 기운이 서려있다. 기이한 힘과 오롯이 마주한 고고학자 정기훈의 위로 ‘발견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문구는 귀불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깨어난 귀불은 어떤 재앙을 몰고 올 것인지, 연상호 작가가 그릴 가장 한국적인 초자연 스릴러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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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세계관을 보다 리얼하게 구축할 배우진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구교환은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 역을 맡았다.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진양군에서 발견된 귀불을 조사하다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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