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의 모임으로 호평받고 있다. 고경표 말마따나 '백패커'는 요리 예능 중에서도 "진짜 노동의 현장"으로 손꼽힌다.
신찬양 PD는 "1회와 비교했을 때 멤버들의 능력치는 정말 천지차이다. 몸이 풀린 것도 있을 것이고, 경험이 쌓여 이제는 주방만 들어가도 어떤 요리가 가능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딱딱 알 정도"라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교보재, 백 형(백종원)을 매주 보다 보니 본인들도 마음가짐이 정말 다르다. 어떻게든 폐 끼치지 않고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그래서 실패하거나 위기상황이 와도 손 놓고 지켜보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멤버들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신찬양 PD는 "각자 기지를 발휘하는 스타일도 다른데 이수근 씨는 시야가 넓고 일머리가 좋아 어떻게 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구나를 잘 캐치한다. 고경표 씨는 소위 엉덩이가 가볍다는 표현을 쓰는데 정말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 힘 캐릭터에 마인드가 좋아서 일을 시원시원하게 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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