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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2010년 '정글피쉬2'로 대중과 만나기 시작한 고경표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며 끝없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시트콤, 생방송 버라이어티 코미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로 성장했다. 2016년 '응답하라1988'로 확실한 스타덤에 오른 고경표는 2016년부터 군입대 전까지 열일을 하며 재벌, 유령 작가, 고등학생, 의사, 배달꾼 등 천태만상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고경표가 복귀 후 첫 작품으로 10월 7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JTBC '사생활'을 선보인다.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상대역인 서현은 일상이 거짓인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이라는 확실한 정보가 알려진데 반해 고경표가 분한 '이정환'은 정체가 베일에 싸인 인물로 사기꾼인지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방영에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고경표는 더욱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대기업 팀장인줄 알았는데, 프러포즈까지 한 차주은을 순식간에 속이고 상위 1% 사기꾼 '정복기' (김효진 분)와 그녀의 파트너 '김재욱'(김영민 분)을 독대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이 연이어 공개됐다. 왠지 사기꾼들보다 더 미스터리한 인물로 사기꾼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인물일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방송 전부터 대중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에서 과연 고경표가 어떤 인물로 분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공감되는 기사떴다 ㄱㄱ
정환이 소개볼때부터 이 생각했는데 역시 능력있는 기자는 단번에 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