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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고경표가 군 제대 후 JTBC 드라마 ‘사생활’(가제) 주인공으로 복귀한다.

18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고경표는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인 ‘사생활’에 출연한다.

2018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지난 달 15일 만기 전역한 바 있다. 수많은 러브콜 가운데 ‘사생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은 생활형사기꾼이 국가적 사생활에 의도치 않게 개입하게 되며 자기가 살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사기기술을 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다.

현재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도 ‘사생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고경표와 서현이 주인공으로 ‘사생활’을 이끌게 된다.

한편 고경표는 2010년 KBS 2TV ‘정글피쉬 2’로 데뷔했다. tvN ‘응답하라 1988’과 SBS ‘질투의 화신’, 그리고 영화 ‘7년의 밤’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