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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주간 노스리부를 듣지 못한 그대들에게 (бвб)/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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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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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вб) 카테 특별기획>

~주간 노스리부를 듣지 못한 그대들에게~

무명의 냥덬이 주관적으로 선별한 주간 노스리부를 번역하여 올리는 냥카테 한정기획!


♤ 번역에는 오역과 의역이 다분히 포함됨을 미리 양해바란다냥

♤ 멤버가 말하는 거 하나하나 다 번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하려고 해



https://myoutu.be/xedZp69PVwo



▶ 2009년 10월 23일 주간 노스리부

<오프닝 꽁트>

* 미술부 부장 : 미네기시
* 도장깨기 멤버 : 코지마, 다카하시

[닼민] 어이어이! 부장 있냐!
[냥냥] 얼렁 나와 임마!
[미이] 네네, 제가 부장인데요. 무슨 일이에요?
[냥냥] 옆 동아리에서 도장깨기 하러 왔다.
[닼민] 분위기 파악 못하냐?
[미이] 근데.. 우리는 미술부인데요?
[닼민] 그딴 거 알고 있다고 우리 코지마 선배는 고1이거든?
[냥냥] 이거 니가 그린 데생이냐? 완전히 연필수준이구만
[닼민] 코지마 선배의 데생은 말야 물감으로 확실하게 색이 들어있어! 이 연필새꺄!
[미이] 아니아니 그건 데생이 아니잖아.
[냥냥] 아 그래? 
[닼민] 알아 보겠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코지마선배와 그림으로 승부하자. 혹시 네 놈이 지면 폐부해리겠다.
[미이] 시합은 하겠는데 동아리를 없애는 건 무리지! 교장 선생님한테 상담하라고.
[냥냥] 젠장! 돌아가자!
[닼민] 네!
[미이] 저 녀석 아마 한 번도 싸우지 않은 것 같은데..


<오프닝 멘트>

주간 노스리부 3회째, 드디어 미네기시의 차례가 돌아왔다며 들뜬 미이 ㅋㅋㅋㅋ 냥냥은 아닐꺼고 분명 닼민일텐데 옆에서 '부부우~' 하면서 이상한 나팔소리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이 엉망진창으로 진행했다면서 두 언니들을 후두룩 돌려까는 미이 ㅋㅋㅋㅋㅋㅋ


<노스리부 규칙>

주간 노스리부의 명물이었던 이 코너의 목적이 뭐냐면 ㅋㅋㅋㅋ 모든 부활동 (우리나라로 치면 동아리) 에는 규칙이 존재함. 그러니까 자기네들 '노스리부' 에도 규칙이 필요하고 그 규칙을 다수결로 정하는 코너임. 만약 이 규칙을 어기면 '바디를 중심으로' 너덜너덜해 질 때 까지 후드려 패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이니까 얼굴은 안 때린다함 ㅋㅋㅋㅋㅋㅋㅋ사족이 너무 웃겨 ㅋㅋㅋㅋ 아이돌이니까 바디 중심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주제: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데 멤버 한 명이 옷 장에 새끼손가락을 부딪혀서 있을수도 없는 모습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 웃을건가, 안 웃을 건가


[미이] 근데 개인적으로 '있을 수도 없는 모습으로 괴로워 한다' 는데 뭐야?
[냥냥] 어떤 모습인데 그게. 게다가 심각한 얘기를 하는데 옷장이 있다니 어디서 얘기를 하는건데!
[닼민] 집? ㅋㅋㅋㅋ이야 역시 대단하네요 코지마상 ㅋㅋㅋㅋ


집이라고 대답해주는 다카미나 뭐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거 웃을건지 말건지 대답해야 한다는 미이짱 말에,


[냥냥] 응 웃어, 코지마는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단호. 단호박 드심 ㅋㅋㅋㅋ 안 웃을리가 없지. 냥냥이 그걸 보고 그냥 지나쳐? 이거야 말로 있을 수 없는 모습이다냥 ㅋㅋㅋㅋㅋㅋㅋㅋ 닼민이 미이한테 넌 웃을거냐고 물었더니 '안 웃는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냥미이는 웃는다고 ㅋㅋㅋㅋ 


[미이] 안 웃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네
[냥냥] 그래 그건 무조건 거짓말이야
[미이] 웃어버릴 것 같네


저렇게 대답하고도 이야기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말하더니, 


[미이] 셋이서 심각한 이야기 할 게 있었나?
[닼민] 뭐 쪼금쪼끔씩은 있어
[미이] 아 있네, 의외로 있었네
[냥냥] 응
[미이]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앞으로 우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심각하게 이야기했었네
[냥냥] 응 했어했어 그리고 셋이서 전화하고 그랬잖아


셋이서 동시에 전화를 한 것 같음 ㅋㅋㅋㅋ 그거 웃겼다면서 ㅋㅋㅋ 추억을 회상하는 세자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설명에는 미이가 하루나랑 다카미나 둘이 이야기 하라고 집 전화와 핸드폰을 맞댄 느낌 ㅋㅋ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미네기시와 코지마는 웃는데, 다카하시는 안 웃음

[미이] 노스리부의 규칙!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옷장에 손가락이 부딪힌 녀석이 있을 때는! 웃으면서 넘겨버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카미나는 왜 안 웃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마지메인거냐고 ㅋㅋㅋㅋ 뭐 어쨌든 기 코너는 다수결원칙이기 때문에 노스리부 규칙은 웃어야 되는 거다냥 ㅋㅋ 안 그러면 바디를 중심으로 너덜너덜해질때까지....ㅋㅋㅋㅋㅋㅋ


<엔딩>

엔딩 멘트를 하는데 목소리 쫘악 깔고 성우처럼 말하는 미이한테 딴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항의하는 다카미나 ㅋㅋㅋㅋㅋ 이거 말하고 싶었다고 차례를 기다린 미이가 준비한 회심의 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3번째 싱글 키스의 유성 발매 공지!


-

이번 편은 노스리부 규칙 코너의 시초라서 가지고 왔어 ㅋㅋㅋ 바디를 중심으로 때린다는 미이의 설명이 너무 웃겨 ㅋㅋ 처음에 이거 듣고 뭐? 뭘 한다고? 하면서 돌려 들었던 기억이 난다냥 ㅋㅋㅋㅋㅋ 내가 잘못들었나? 하고 되감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편 꽁트도 좋아해 ㅋㅋㅋㅋ 09년도 방송 분들은 거의 '키스의 유성' 홍보하는 분량이 많아 ㅋㅋㅋ 한참 활동 할 때 였거든 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다음 편에서 또 만냥! (бв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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