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곧 코지마상이 졸업해버리네요. 역시 쓸쓸하네요. 지난달, 어떤 방송에서 코지마상과의 추억을 이야기했습니다.
큰 참치 티슈 케이스를 주면서 오늘부터 내가 친구야라고 말해줬다는 이야기입니다. 낯가림이 심한 코지마상이 후배에게 이렇게 상냥하게 해준다는 것은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코지마상의 팬이지만 아직 모르는 부분이 가득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지금까지 봐 온 코지마상 중 굉장하다고 생각한 것이나 깜짝 놀란 적 등 무엇이든 좋으니 가르쳐 주세요.」
사쿠라 「참치 티슈케이스의 이야기인데, 마음의 플래카드의 MV 촬영 때 삿시 외의 선배분과 긴장돼서 말할 수 없어서, 혼자서 있었을 때 코지마상이 마침 계셨기 때문에
친구가 생기지 않아요라고 말했더니, 『여긴 일하는 곳이니까 친구 따위 필요 없어』라고 말해주셨어요. 정말 그거에 아아 멋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코지마상이 비어있는 시간에 쇼핑하러 갔다가 돌아오셨을 때 큰 참치 티슈 케이스를 사다 주셨어요. 왜 참치인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아, 참치인가 가다랑어!
어느 쪽의 티슈 케이스를 사다 주시면서 『오늘부터 내가 친구야!』라고 말해주셨어요. 아까 친구는 필요 없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되어 주셨어요.
너무 멋있어서 반했네요, 역시. 코지마상은 하는 행동이 멋있네요. 전부 멋있어요.
행동도 모든 게 굉장히 저희들, AKB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말 좋아하는데 그다지 밖으로 티 내지 않고 나중에 이런 것도 해준 거야!? 라든가 이렇게 생각해준 거야!?
나중에 알게 되요. 멋있네요. 삶이.」
참치 티슈 에피소드 전에 올나이트닛폰에 나왔을때도 얘기해준건데 이번엔 좀 자세하게..
친구 없어도 된다면서 선물 주면서 친구 하자는 거 스윗해..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