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덬은 올해 더쿠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야!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엠티에 참가했지.
그런데 이럴수가! 술도 잘 못 마시는 너덬한테 자꾸 선배들이 술을 권하는거야ㅠㅠ
술잔 받아들고 울상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너랑 눈이 마주친 멤버가 이렇게 행동해.
"아~ 나 목마른데 좀 마셔도 돼?"
라면서 네가 든 술잔을 자연스레 받아가서 마셔버리는 선배 키타야마 히로미츠
"..."
아무 말 없이 잔을 뺏어가서 마셔버리는 선배 요코오 와타루
"여자애는 술 많이 마시는거 아니야."
조용히 말하면서 슬쩍 술잔을 비워주는 선배 후지가야 타이스케
"나랑 바꾸자!"
들고 있던 사이다 잔이랑 네가 든 술잔을 바꿔주는 선배 미야타 토시야
"이리 줘봐."
달라고 해서 마셔놓고 맛없다며 온 힘을 다해 얼굴 찡그리는 동급생 타마모리 유타
"선배!! 이것두 다 제가 마셔도 되죠?"
앗싸 신난다! 네 잔을 가져가 시원하게 원샷하고 술 더 달라는 동급생 니카이도 타카시
"으, 맛없다. 그치?"
조용히 뺏어가서 마시고는 네 눈을 마주치며 웃어버리는 동급생 센가 켄토
쓰고나니 대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우럭우럭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