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요시가 초등학생 고학년 되면서
몰려다니는 무리가 생겼는데
방과 후에 집에 다 같이 와서 간식 먹고
나가서 동네 돌아다니면서 놀고 그랬대
근데 역시 그 나이대가 호기심이 많을 때 잖아?
풀숲이나 도로옆언덕 이런곳에 버려져있는
야한 잡지를 주워와서 몰래 보고 그랬다는데
자기 앞에선 숨긴다고 숨기는데 애들이니까 다 보이잖아
그게 너무 웃기고 귀여우셨대
그 얘기에 쯔요시 벌쩍 뛰면서
엄마~ 그거 내가 주서온거 아니야
그리고 숨기지도 않았어
이런 코멘트 남긴거ㅋㅋㅋㅋㅋ
그래ㅎㅎㅎ 쯔요시는 찾아선 안 보고
받으면 보는 애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