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오빠가 해주는 카레 먹고 디저트로 오빠가 만들어준 파운드케익 먹고
쇼핑도 같이 다니면서 오빠가 나 스타일링 해주고
가끔은 짧은 낚시 여행같은거 가서 물고기 잡힐때까지 조곤조곤 수다나 떨고
같이 켄시로 산책을 핑계로 동네 돌아다니면서 쯔요산뽀하고
심심하면 가라오케가서 오빠가 부르는 노래 감상하고
같이 사이좋게 네일해주고
같이 꽃꽂이도 하고
같이 먹방도 찍으러 다니고
...하
그러다가 난 이루지 못할 짝사랑으로 혼자 끙끙앓아대다가 숨지겟지
끄앙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