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4시간 복습하는데
코끝이 찡ㅠㅠㅠㅠ
편지내용도 가져와썽
堂本光一様
도모토 코이치님
お前と初めて会ったのは、
너와 처음 만난건
7年前の横浜のコンサート会場でした。
7년 전의 요코하마 콘서트 회장이었습니다
あの時のお前の第一印象は、
그때 너의 첫인상은
黒縁メガネにスリムのジーパンをはいていて、
검은테 안경에 슬림한 청바지를 입고있어서
正直言うでマジメくさった奴やなぁ、
솔직히 말하면 범생이 같은 녀석이네,
俺には合わへんわと思ってました。
나랑은 안 맞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でも何だかんだ2人で一緒に仕事をやってくうちに、
하지만 이래저래 둘이서 함께 일을 해 나가면서
だんだんお前がどんな奴なのか分かってきた。
점점 니가 어떤 녀석인지 알게되었어.
友達でもなく、兄弟でもないいい関係の2人やから、
친구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 좋은 관계의 두사람이니까
楽屋で話す時は話す、話さへん時は話さへん、
대기실에서는 이야기 할 때는 이야기 하고 이야기 안 할 땐 이야기 안 하고
別々の仕事をしていても別に寂しいとは思わへんかったけど、
각자의 일을 하고 있어도 별로 쓸쓸하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この間、 上海に1人で映画のロケに行った時は
얼마 전, 상하이에 혼자서 영화 로케에 갔을 때는
すごく辛くて寂しかった。
굉장히 힘들고 쓸쓸했어.
言葉が通じない不自由さやハードなロケが続き、
말도 안 통하는 불편함과 힘든 로케가 계속되고
自分にのしかかる責任がすごく大きくて大変やった。
자신에게 걸려있는 책임이 굉장히 커서 힘들었어.
そんな中、電話でお前の声を聞いた時は
그런 도중, 전화로 너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兄弟と久しぶりに話したような感覚に似てて、
형제와 오랜만에 이야기하는 것같은 감각과 비슷해서
心からホッとしました。
진심으로 안심이 됐습니다.
お前の『がんばれ!』の一言がホンマに嬉しかった。
너의 [힘내!] 라는 한 마디가 정말로 기뻤어
今までは1人で生きていける
지금까지는 나 혼자서 살아갈 수 있다고
と思っていたけど、
생각했었지만
やっぱり人は誰でも周りの人と支え合って生きているんや、ということに気付きました。
역시 사람은, 누구라도 주변 사람들과 서로 도와가며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俺には、それが光一なんやと思う。
나에게는 그것이 코이치라고 생각해.
俺は今日まで光一という人間と一緒にやってこれたことを誇りに思っています。
나는 지금까지 코이치라는 인간과 함께 해왔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これから先、長い道のり、2人で頑張っていこな。
앞으로 긴 여정, 둘이서 열심히 해 나가자.
辛いことがあっても、なかなか口に出さへんのがお前やけども、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너지만
これからはもっと心を開いて、何でも言うて下さい。
앞으로는 더 마음을 열고 뭐든지 이야기 해주세요.
その代わり、僕の悩みもいろいろ聞いて下さい。
그 대신, 나의 고민도 여러가지 들어주세요.
堂本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