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진나이글이 흥한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또 글 싸들고 왔음^^
킨키의 반짝반짝 빛나는 감자시절을 본 덬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을 소개하려고 해
이 글은 '쿠로다 유키'에 관한 이야기이고 킨키는 캡쳐로만 만날 수 있음을 주의ㅋㅋㅋㅋㅋㅋ
쿠로다 유키는 킨키 후타리보다 3살이 어리지만(82년생) 연기경력은 엄청나게 선배야
이미 1살때부터 CM, 잡지를 중심으로 아역활동을 (자기는 모르겠지만) 해왔음
그렇지만 아무래도 '인간실격~내가 만약에 죽는다면(94')'에서의 출연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
당시 쟈니스 입소 3년째의 주니어였던 킨키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각각 오디션에 응했고
수일 지나 합격통보를 받은 두 사람은 마치 주연같은 조연인 중학생 루카, 마코토 역할을 맡게 됐어
↑ 마코토와 루카ㅋㅋㅋㅋㅋ
쿠로다가 맡은 '무토'는 원래 이지메를 당하는 입장이었지만 전학온 마코토에게 괴롭힘을 선도하는 이지메 피해의 되물림을 연기했지
인간실격은 킨덬들은 모두 알고 있듯이
문제작의 아버지인ㅋㅋㅋ 노지마신지의 작품이자 연이은 충격적인 화제로 높은 시청률(최고시청률 28.9%)을 기록했어
하지만 쿠로다는 높아진 인기만큼 욕을 진짜 엄청 먹었다고.
그래도 95년 잡지 인터뷰에서 인간실격 촬영 당시의 큰오빠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깨알같이 말해준 적도 있음
"인간실격의 대기실이 같아서 우리들은 항상 쉬는 시간은 방석을 베개로 삼고 미친듯이 잤었어.
그런데 잠에서 깨보면 코이치군은 먼저 일어나서 대본을 읽고 있었어" 라고^^
그리고 1년 후, 쯔요시와 인간실격 당시 무정한 아버지로 나왔던 아카이 히데카즈아저씨와 함께 세컨드 찬스(95')에 출연.
형제로 나오기도 했었지
이 후에 작품활동을 계속해왔던 쿠로다는 2010년 소속사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
2012년 8월, 4살 연하인 가수 나카무라 루이와 결혼해.
그런데 문제는!!!
결혼 발표한지 딱 한달 된 시점에 아내인 나카무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인 쿠로다가 자신을 와인병으로 때렸다는
'DV(가정폭력)'을 폭로했고 이어서 2013년 1월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어
쿠로다는 반박했고 어쨌든 범죄로까지는 연결되지 않은 듯함. 결국 2013년 5월에 이혼했음
(트위터에 자기가 맞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것까지 올리고 싶지 않아서 사진은 넘어갈게)
나 덬이 이 사람을 가장 최근 접한 방송은 우리의 센빠이 나카이형님의 방송인 '나카이의 창'이야
(※130905 방송)
↑ 연기자 패널로 불린 쿠로다
↑ (나카이) 지금 뭐 해?
(쿠로다) 프리타입니다.
↑ '진짜 오랜만 아님???? 킨키의 드라마에 나오고 그랬었지??'
↑ '예능 출연은 18년만입니다.'
↑ (나카이) 응? 오늘 연예인 100명 부르기로 했는데... 99명 아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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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 자료 보다보면 오빠들의 옛날 감자시절을 찌는 동안
이 사람들 지금 뭐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가끔 들잖여ㅋㅋㅋㅋ 그래서 써봤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