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이치 쇼크를 보고 왔어
본편을 제대로 본게 이번이 처음이라 어떨까~하고 갔는데
역시는 역시…… 오늘 공연 한 회 밖에 없었어서 그런가
모든 배우들 컨디션도 좋아보였고(내 기분 탓일지도)
공연 너무 좋았어!!!!!!!!!!!!
오늘 공연 좋았다고 후기 쓰고 싶은데
이곳 밖에 없어서 한 번 남겨봐
개인적으론 오늘이 나덬의 마지막 쇼크이지 않을까는 생각이 문득들어서
1막부터 눈, 뇌, 가슴에 꾹꾹 담아가자 마음먹고 갔고
1막 끝난 쉬는시간엔 괜찮았는데
2막 마지막 절정무대 부터 뭔가 울컥하기 시작하더니
우미노요루 끝난 후의 코이치 모습을 보고
‘내가 이제 이걸 맨눈으로 못본다고?’라는 생각이 드니까
눈물이 줄줄줄 흐르더라고……
커튼콜 끝나고 다들 들어갈 때는….물개박수치며 펑펑 ㅠㅠㅠㅠㅠㅠ
코이치가 처음 등장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능력을 영끌해서
무대에 쏟고 있다는 것이 눈에 모두 보여서 더 감명 받았어
진짜 너무 좋았고ㅠㅠㅠㅠ 만약 기회가 된다면
진짜 완전 끝나기 전에 꼭 한 번 더 보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ㅜㅜ
어차피 코이치 개인팬클럽 들거니까…(티켓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연 후에 감정이 북받쳐올라 긴 후기를 썼네
문제 되면 삭제할게. 알려주면 감사 ㅠ
끝까지 읽어준 덬들 고맙고 좋은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