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안쓰려다가 아무도 쓴사람이 없어서 간단하게라도 쓸께
일덬이고 오늘 공연 보고 왔어
1지망은 떨어지고 2지망으로 오늘 저녁공연 붙었어ㅋ
2지망으로 붙은게 첨이라 좀 신기해하면서 갔지
2지망으로 붙은거라 자리는 기대 안했는데 역시 2층ㅎㅎ
근데 시야는 좋았음
첨에 첫곡 시작
이미 어제 후기로 봤지만 펑크 수업듣는 분위기였다더니 역시 ㅋㅋ
개인적으론 좋았어 원래 음악좋아하고 악기 좋아하는데 자세한 설명 들으니까 좋았어
펑크강의 시작
펑크 아버지들 설명 인물별 순서대로 설명 제임스 브라운부터 슬라이스톤 등등
슬라이스톤 설명때는 직접 베이스 연주도 시범으로 보여줌
쭉쭉 설명 하다가 마지막 인물 엔도리케리!!! 본인이 본인을 직접 설명 함ㅋㅋㅋㅋ
이거 얘기하다가 담담하게 아직 귀는 잘 안들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있다고 ㅠㅠ
귀때문에 음정이 안맞아서 못부르는 노래도 있고 맞게 부르는지도 모를때도 많아서 ㅠㅠ
콘솔에있는 분한데(아마도 음향담당) 확인받고 오케이 하면 부를때도 있다고
이거 얘기할때 너무 담담하게 얘기해서 혼자 울뻔 했음
속으로 울었다 ㅠㅠㅠㅠ
410cake 곡 펑크인데 연주 악기별로 하나하나 따로 들려준것도 좋았고
410cake곡을 7,80년대 락버전, 소울 버전 나눠서 불러준것도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 진짜 최고!
Love vs Lovs 곡때 해야 되는 손동작 안무ㅋ 알려주면서 하라고 해서 첨부터 끝까지 따라하느라 손목 아팠는데 진짜 신나고 잼있었음
양손을 귀옆에 대고 사랑의 소리를 듣겠다는 동작으로 손을 팔랑팔랑 박자에 맞춰서 기분대로 하면 됨 ㅋㅋ
곡은 3곡 정도 였는데 팬미팅 답게 적당히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팬미팅인데 가입비무료 회원비 없음 이어서 그런지 ㅋㅋㅋ
처음 오는 팬들도 많았고 남팬들이 특히 많이 왔음 평소보다 많이 보여서 ㅋㅋ
케리도 남자 손들라고 시키고 10대20대 손들라고 시키고 ㅋㅋ 남팬들 소리 많이 지름ㅋ
나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옆에 남자가 혼자와서 앉아서 놀람ㅋㅋ
평소보다 짧은감은 있었는데 팬미팅이니까 2시간남짓 해서 적당하고 좋았음
헤이안이랑 캐리투어도 발표나서 다시 가서 음악 듣고 싶어지는 팬미팅이였다
별거 없지만 이미 팬들 sns후기도 많을꺼고 그냥 아무도 없어서 한번 써봤어
그럼 이만 자러 가야겠다!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