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자주 부부라고 말하는데 어느 쪽이 아내고 어느 쪽이 남편이에요?】

(*●△●)「그건 내가 아내고 당신이 남편이에요」
(*=∀=)「그렇구나, 당신이 아내군요. 언제 결혼했어요?」
(*●△●)「재작년 3월쯤에 입적했거든요…」
(*=∀=)「그랬던가, 미안해 나 바람 피우고 있다」
(*●△●)「하아~ 음…… 그건 딱히… 마음대로 해」
(*=∀=)「괜찮아요? 그건 당신도 하고 있단 말인가요?」
(*●△●)「으으응, 나는 당신뿐」
(*=∀=) 「♪당신이~ 좋아~♪」
(*●△●)「죽을 만큼 좋~아~♪니까요」
(*=∀=)「슬슬 이혼할까」
(*●△●)「그럴래? 그게 제일 간단하제. 그럼 내일 도장 가져와. 이혼서류 제대로 해놓을 테니까」
(*=∀=)「OK！！」
(*●△●)「네, 그런고로 KinKiKids는 오늘부로 이혼하겠습니다.」

일단 이혼을 발표했지만 엔딩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코이치가 전언 철회한다.

(*=∀=)「츠요시이… 아까는 미안해애. 역시 결혼하자!」
(*●△●)「아 그래？뭐 좋아」
(*=∀=)「이제 맹세의 악수다!」
(*●△●)「그럼 도장은 됐어! (웃음)」
(*=∀=)「역시 우리 부부니까요」
(*●△●)「그럼 이번에 스위트텐 다이아몬드 주라~」
(*=∀=)「줄게! 줄게!」
(*●△●)「아, 10년 안 지났으니까 안되려나」
(*=∀=)「뭐어 저는 앞으로도 밥상 뒤엎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괜찮아, 익숙해졌으니까」
(*=∀=)「이런 걸 먹겠냐! 라며」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말야…」
(*=∀=)「ㅋㅋ 상당히 쯔요시가 귀엽게 보여~」
(*●△●)「그럼 오늘 먹을래? 오무소바?」
(*=∀=)「아아 오무소바 좋네」
(*●△●)「알았어. 그럼 오무소바 만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