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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킨키) 겁나 마음설레이게하는 쯔요시 잡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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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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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로 2010년 2월호


이상의 연인, 결혼상대… 쯔요시가 그리는, 미래의 파트너.
「매일 식사하고. 키스하고. 계속 함께 있고 싶어
 


˝거짓말이나 밀고 당기기는 연애에 필요없어요˝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 계기는 재능에 끌리는 일이 많은지도 모르겠어요. 예를 들자면, 무언가 그 사람이 만든 것이라도 좋고, 감각적인 것이라도, 옷을 입는 센스도, 살아가는 능력같은 것도 좋아요. 사람을 대하는 능숙함같은것도. 그런 사람을 만나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사람의 머릿속은 어떻게 되어있을까?」라고 상대에게 점점 흥미가 생겨요.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인간불신인 면이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연예계에서 일을 하면서 속은적도 있고 이용당한 적도 있기때문에 금방 사람을 신용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전부를 알지못하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을거에요.

  

 연애는 진심과 진심이 서로 부딪히는 것. 저는 상대를 여자로서가 아니라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싶어요.

부정적인 면도 포함해서 그 사람이 걸어온 인생이나 감성의 모든것을 사랑하고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귄다」고 되기까지 자신이 어떤 인간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서로에게 숨김없이 드러내지 않으면 안돼요. 

 

 각자의 속에 있는 어둠이라든지 빛을 전부 드러내고 이해하거나 인정하는 강함을 거쳐서 「그럼, 함께 있자」라고 생각하던가, 「역시 안돼겠네」라고 생각하게 되요. 


 그렇게해서 두사람의 인간은 처음으로 이어져요. 어느쪽이 밀고 당기기를 한다던지 불필요한 필터를 거치거나 한다면 절대로 이어질수 없어요. 가령 다정함이라도 거짓말은 필요 없어요. 「걱정시키니까 이건 말하지 말자」라던지. 사귀는 사이라면 진실을 말하면 되요. 서로가 '이 사람' 이라고 결정한 상대라면 전부를 맡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다면 상대의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있어요. 물론 그게 이기적인 이유라면 무리지만, 그런 사람은 애초에 선택하지 않을 테고요. 질투해서 독점하고 싶다고 해도 괜찮아요. 「다른 여자와 말하지마」라고 말한다면 되도록 그렇게 할거에요. 



˝진정한 말과 성의에 마음이 움직여요˝
 
 하지만 지금은 저 자신의 일만으로도 벅차서 연애는 생각할수 없다는게 솔직한 이야기에요. 반대로 이런 저를 환경까지 전부 포함해서 큰 사랑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마음이 움직일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상대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어서가 아니에요. 그저 곁에서 전부를 지켜봐줬으면 하는 것이 아니에요. 제가 힘들때에는 함께 고민하고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별거 아니야」라고 말하고 감싸주는 것. 반대의 상황이라면 제가 진심으로 그녀를 도와주는 것. 그렇게 성장할수 있는 관계가 아니면 함께 있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혼자서 살아가는 편이 응석이 없는 만큼 성장할수 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과 만날수 있냐는 거지요. 자신에게 이익이 되니까 라던지 어중간한 다정함이라면 필요없어요. 진정한 말과 성의로 다가와주는 상대에게는 저도 똑같은 태도로 돌려줄거에요. 그런 관계를 쌓을수 있는 상대를 찾게된다면 연애로 발전할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요˝ 


 혹시 앞으로 이상의 사람과 만난다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할테고 아이도 갖고싶다 라던지 여러가지가 시작될거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매우 심플하면서 자연스러운거죠. 예전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 경험이 있어요. 상대가 너무 좋아서,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정말로 좋아했어요.


  종종 「제일 좋아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아」라고들 하지만 저로서는 이해할수 없어요. 무엇보다 상대를 계속 좋아하고싶고 상대도 그래줬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이 색바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두사람이 가정을 가져도 그 관계성은 지속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라던지 「일을 하는 아버지와 가사를 돌보고 육아를 하는 어머니」라고 역할이 나눠지기 쉽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되는 것이 무서워요. 


 아이가 생겨도 연인이었을 때와 변하지않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인연을 함께 같은 입장에서 소중하게 키워가고 싶어요. 그리고 「키가 컸네」라던지 「이런것도 얘기할수 있게 되었네」라던지 아이의 성장의 발견을 매일 지켜보고 싶어요.


  이전에 「혹시 결혼을 한다면 일을 그만둬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그것도 이런 생각에서 비롯된 거에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이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매일 함께 밥을 먹고, 매일 키스를 하고.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계속 이어져 있을수 있다면 좋을거에요. 그게 제가 연애에, 결혼에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가봐도 사랑꾼인 사람이긴했지만 진짜 참 올곧아ㅠㅠ

쯔요시랑 사귀고 결혼할 사람은 정말 순수하게 사랑이란 감정으로 쯔요시랑 맞닿을 수 있을 것 같아



블로그에서 본거긴한데 출처- 다음킨키카페라고 쓰여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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