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토 코이치
1979년 1월 1일 출생. 효고현 출신
아직 여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방송과는 시간상으로도, 기획내용으로도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방송입니다. 그다지 따지지 않는 편이 방송에 맞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아까 로케수록을 했는데요. 1회째 (10월 26일 방송)의 게스트인 쿠로키 히토미 씨와는 요츠기의 선술집에 가서 계속 거기에 있었네요. (웃음) 외견은 보통 선술집이었지만 메뉴가 굉장히 비싼 가게였습니다.
기획으로서는 메뉴 중에서 쿠로키 씨가 드시고 싶은 걸 고르게 하고 무엇을 선택했는지 저희들이 맞추는 것이었습니다만…. 틀리면 먹지 못하고 식사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 제가 요리를 먹었냐고요!? 그건, 방송을 봐주세요 (웃음) 그래도, 사람의 심리를 추리하는 건 꽤나 어렵죠. 오프닝에서는, 쯔요시 군과 둘이서 차에 타서, 도중에 게스트와 합류해서 가게로 향하는 흐름입니다만, 모두 거기서부터 기획이 시작돼요. 그 차속에서 게스트와 토크를 하거나, 가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선택한 메뉴를 맞추기 위한 힌트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쿠로키 씨에게, 여러가지 사적인 이야기도 물었네요.
이번에는, 제가 운전을 담당했는데요. 특별히 긴장하진 않았어요. 분명, 누구를 태워도 괜찮을 거예요. 뭐, 차가 75년식의 바겐 비틀이어서 클래식하고 차내가 꽤나 좁아서 쿠로키 씨가 가까이 계셔서 긴장했었네요. 그래도, 그 3명의 거리가 가까운 가운데서 토크를 했기 때문에 재밌게 찍히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그 차는 운전해도 전혀 재밌지 않았어요(웃음). 차에는 탔을 때 즐거운 차와 즐겁지 않은 차가 있으니까요. 외견은 정말 귀여웠지만요. 에어컨이 달려있지 않아서 차내는 덥고, 브레이크도 무뎌서…. 이번에는 500m 정도의 짧은 거리밖에 달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다음에는 어떡하지. 이왕이면 에어컨은 달아 주셨으면 하네요.
운전에 관해서는 전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엔 자주 탔었네요. 특별히 목적을 정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고속도로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갔다 되돌아오곤 했어요. 근교라고 하면, 수도고속도로에서 카와사키까지 가는 중에 시야가 확 트이는 곳이 있는데요. 그 부분이 좋아요. 차와 타이어의 대화를 즐기는 변태입니다.(웃음) 여하튼 수록도 아직 1회밖에 안 찍었고, 아직 여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그런 의미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방송입니다.
Special Questions
Q1.첫로케를 끝낸 소감은?
실은, 전 로케가 그다지 특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서툰 타입의 방송이네요. (웃음)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다지 맛있는 걸 표현하지 않고, 자주 TV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오버리액션도 전 절대 안 하고(웃음). 뭐, 그게 자연스러워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Q2.가고 싶은 장소나 와주셨으면 하는 게스트는?
방송취지로서는 저희 두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지만, 혹시 맛치(콘도 마하시코) 씨가 오신다면, 맛치 씨가 운전하는 차에 타보고 싶네요. 다만, 오늘의 차는 운전을 부탁하고 싶은 차는 아니지만요(웃음)
도모토 쯔요시
1979년 4월 10일 출생. 나라현 출신
"있는 그대로의 KinKi Kids"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사적으로 운전을 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오로지 어머니나 애완동물을 병원에 데려다 주거나, 누나와 스파나 구제 옷가게에 갈때 정도네요. 차내는 평소 말하기 힘든 것도 말할 수 있는 기분이 드는, 어딘가 특별한 공간입니다. 첫 번째 방송에서는, 게스트인 쿠로키 히토미 씨와 시타마치에 있는 대중식당에 갔는데요. 거기에서의 코이치 군의 위화감이 굉장했어요! 대중식당이란 「뭔가 들어가볼까」 하고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에, 헤어를 멋부려서 셋팅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 (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코이치의 이미지가 매우 강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위화감이 있어서 재밌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요. 이 방송의 KinKi Kids는, 게스트를 대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원래라면 차에서 내려서 문을 열거나, 손을 잡고 가능하면 그대로 에스코트 해서 문을 열어줘야 해요. 저는 운전을 하고 있던 코이치가 하겠지 생각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차에서 내렸기 때문에(웃음) 가게에서도, 서비스로 준 육두구(요리)를 쿠로키씨가 (그릇에) 덜게끔 해주셔서, 덜고 되돌려 드리려고 했는데 코이치는 평범하게 「아, 고마워요」 라고 말해서 (웃음) 그런 대접에 별로 익숙하지 않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러니까, 이 방송을 통해서 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코이치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줄지, 수록이 좀 기대됩니다.
심야에서 오랜만에 낮시간대로 KinKi Kids가 이사하는 형태로 시작되는 이 방송에서는, 낮이라서 가능한 여러가지에 도전해서, 다시 한 번 KinKi Kids가 이런 사람들이구나, 하는 것을 인식해주시는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 회 와주시는 게스트분들의 이른바 느슨한 부분도 함께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히 멍~하니 흥~하며 봐주신다면 어쩐지 마음에 들어와서 재밌었네~하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또 팬분들도 간과하고 있던 KinKi Kids 2명의 솔직한 부분이 나올테니까, 많은 분들이 지금의 KinKi Kids…좀 오래됐을지도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의 KinKi Kids" 를 봐주셨으면 합니다(웃음). 눈치채면 가족이 이 방송을 보고 있었구나-하는 그런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꼭 한 번 봐주세요.
Special Questions
Q1.첫로케를 끝낸 소감은?
오랜만에 낮방송이어서, 소탈하고 느슨하게 볼 수 있는 밝은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프리토크를 메인으로 해서, 좋은 의미로 위화감이 있고, 라이브감이 있는 수록이었네요. 굉장히 버라이어티색도 강해서 재밌었다는 인상입니다.
Q2.가고 싶은 장소나 와주셨으면 하는 게스트는?
사적으로는 가본 적이 없는 클럽 같은 곳이네요. 뭐 이 방송에선. 아마 가지 못할 것 같지만요(웃음).또, 버섯이나 치즈 전문점이라든가, 여러 전문점에 불규칙한 기획으로 가면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