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심 고양을 위해ㅋㅋㅋ 저마다 보았던 킨키 실물 썰이나 꺼내봐ㅋ
나덬은 연말콘에서 처음 킨키 실물 봤었음. 스테이지에 바짝 붙은 아리나석이어서 넓은 돔에서도 실물 핥기가 좋았던 게 럭키였어
코이치는, 잘생긴 건 알고 있었지만 '18... 이렇게 잘생겼을 줄이야...181818181818' 하면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보기 전엔 코이치요리인 본토 킨덬이 코이치를 사람이 아니라고, 인형이라고 말하는 거 보고 조금 오글거리기도 했었거든
근데 진짜 사람이 아니었어서 충격... 그 정도로 잘 생겼을 줄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카메라 다 부셔버려야 됨
쯔요시는, 방송에서 봤던 것처럼 오밀조밀하고 작음 ㅋㅋ 진짜 작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이 의도해서 귀여움을 뿜뿜할 때 제외하곤 차가운 인상임. 너무 차가워서 놀람......
스테이지에서 아래로 내려갈 때 조명이 비추지 않는 어둠 속에서 본 얼굴이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아. 저게 본래 얼굴인가? 싶었음
누이구루미 같은 귀여움은 온데간데 없고 차갑고 진지한 얼굴을 한 남자가 그 곳에 있었다;ㅅ;
그 후로 몇 번 더 가면서 처음 느꼈던 충격은 사라지고 이젠 여유롭게 보게 되었지만, 여전히 코이치는 키라키라, 쯔요시는 오토코마에ㅋ
솔로로 가면 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음... 코이치는 키라키라빔 장난 아니고, 쯔요시는 세상에 이런 상남자가 어딨나 싶어
코이치는 차갑다기보단 서늘한 인상을 많이 받는데, 쯔요시는 내 가슴을 후벼파는 냉기랄까, 그런 게 있음
여튼 그래서 코이치는 항상 빛나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코이치구나ㅜㅜ 했었는데, 쇼크에서 타테 시작하기 전에 화살 잡는 씬 있잖아
그 때 코이치가 서는 통로 자리에 내가 앉은 적 있거든. 손만 살짝 뻗으면 코이치 만질 수 있는 바로 옆에서 봤었어
거기서 본 코이치는... 무섭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멋져 어떡해ㅜㅜ 이게 아니라 진짜 무서웠음...
뭔가 굉장히 차갑고, 내가 본 코이치 중 가장 멀어보이는 코이치였어
그 전까진 킨키 후타리는 서로 참 다르구나 생각했었는데 말야, 그 날 이후로 킨키가 같은 부류의 인간이란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코이치의 신장은 168이 아닌 것 같단 게 내 의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굽을 깔고도 자, 작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