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이영애를 만난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영광은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수 좋은 날'은 마약 판매를 다루는 드라마다.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수백억짜리 마약을 팔아치우며 범죄에 손을 대는 평범한 주부 강은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은수 역은 이영애가 나선다.
극중 김영광은 강은수의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 수업을 하는 강사 이경 역을 연기한다. 얼굴과 인성, 재력 등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이 시대의 보기 드문 청년이지만 밤에는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내로라하는 집안 자제들에게 약을 대주는 마약 딜러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함께 겪은 강은수와 마약 판매 동업자가 되는 캐릭터다.
연출은 tvN '또 오해영', JTBC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KBS 2TV '연모', MBC '금수저', ENA '야한(夜限) 사진관', tvN '우연일까?' 송현욱 감독, 극본은 tvN '치즈인더트랩', '아르곤', OCN '모두의 거짓말' 전영신 작가가 맡는다. 바람픽쳐스가 제작한다.
김영광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ENA '악인전기'에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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