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영광 씨가 '썸바디'에서 연쇄살인마 역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줬어요. 그 전에도 여러 작품을 같이 하셨고요.
저희가 김영광 씨를 '초면에 사랑합니다'라는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그 친구도 어렸고 해맑았어요. 그리고 '안녕? 나야!'를 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느꼈어요. 마침 정지우 감독님과 극 중 성윤오 캐릭터에 대해 얘기하던 중에 저한테 '영광 씨 얘기는 왜 안 하세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스러우실까 봐 말씀을 못 드렸다'라면서 '그렇지만 지금 이 작품을 만나면 정말 잘 할 거고 잠재력이 터질 것 같다'라고 했더니 한 번 보고 싶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영광 씨한테 시나리오를 보여줬더니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하는 거예요. 미팅을 잡았는데 그 자리에서 감독님과 둘이 사랑에 빠진 거죠. 어찌 보면 김영광이란 배우한테도 제2의 인생이 열리는 작품이 된 것 같아요.
...
Q. 시즌2는 없을 듯한 결말이었어요.
원래는 시즌3까지 예상했어요. 매 시즌마다 빌런들은 죽는 결말로요. 기획 단계에서는 섬의 세계관이 되게 중요했는데, 제작 과정에서 감독님이 윤호에게 많이 이입이 되셨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결말이 다음 시즌으로 가기엔 조금 닫혀 있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새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논의된 것은 없어요.
https://naver.me/Frl7FNMX
저희가 김영광 씨를 '초면에 사랑합니다'라는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그 친구도 어렸고 해맑았어요. 그리고 '안녕? 나야!'를 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느꼈어요. 마침 정지우 감독님과 극 중 성윤오 캐릭터에 대해 얘기하던 중에 저한테 '영광 씨 얘기는 왜 안 하세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부담스러우실까 봐 말씀을 못 드렸다'라면서 '그렇지만 지금 이 작품을 만나면 정말 잘 할 거고 잠재력이 터질 것 같다'라고 했더니 한 번 보고 싶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영광 씨한테 시나리오를 보여줬더니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하는 거예요. 미팅을 잡았는데 그 자리에서 감독님과 둘이 사랑에 빠진 거죠. 어찌 보면 김영광이란 배우한테도 제2의 인생이 열리는 작품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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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즌2는 없을 듯한 결말이었어요.
원래는 시즌3까지 예상했어요. 매 시즌마다 빌런들은 죽는 결말로요. 기획 단계에서는 섬의 세계관이 되게 중요했는데, 제작 과정에서 감독님이 윤호에게 많이 이입이 되셨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결말이 다음 시즌으로 가기엔 조금 닫혀 있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새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논의된 것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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