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김요한이 SBS 새 드라마 '트라이(TRY) : 우리는 기적이 된다'(임진아 극본, 장영석 연출, 이하 트라이)의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트라이'는 고교 럭비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윤계상이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는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요한은 고등학교 3학년 럭비부원인 윤성준을 연기한다.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는 윤성준은 당초 축구를 했었지만, 동생 석준이 혼자 U-17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뒤 종목을 바꾼 인물. 재능을 가진 인간에게 언제나 밀리는 노력형 인간으로, 동생 석준으로 인해 생긴 열등감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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