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 써서
얘기가 제대로 전달이 어쩌지 고민하다가 써봐
사실 난 케타포에 내일 갈까 하다가
소심해서 평일에 가는 게 조용히 다녀오겠지 싶어서
오늘 갔었어
도착해서 럭드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웅성웅성 한 거야
어? 싶어서 돌아봤더니 팔척 고영이 등장ㅜㅜ
아니 진짜 얼굴 따따 작고 비율이 미쳐서
보고 있는데도 실물이란 자각이 안 들었음
겨우 정신 차리고 사진 찍어도 되는 것 같길래
바로 이건 움직이는 고영이다! 싶어서
계속 동영상으로 찍었어!
우석이가 이것저것 촬영도 해야 하고
안전 문제도 있어서
너무 가깝지는 않게 스탭분들이 안내하셨고,
다들 잘 지켜서 봤어ㅜㅜ
이 부분은 혹시 걱정할 덬들 있을까봐!
(그래도 많이 가까웠음)
들어와서 여기저기 다 사인하고,
구석구석 구경도 다 했어ㅜ
거기 가면 팬들이 우석이한테 메시지 쓰는 공간이 있는데
그거 진짜 다 읽는 건지 뚫어지게 보더라...
나 이거 보면서 눈물 찔끔함...ㅜ
계속 이게 진짜 현실인가..이러고 있었는데
스탭분이 조금 이따가 쭉 또 도실 거예요 이래서
내적 비명 지름😇
잠깐 있다가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오래 있었어
네 컷 찍는데 쪼그려 앉기도 하면서
아이템 진짜 하나하나 고심해서 고르더라고..
미친 귀여움이었음😭😭😭
팬분들이 추천해준 것도 있었는데
바로 그거 들고 들어가서 찍어주더라ㅜㅜ
진짜 다정 천사 고영ㅜㅜㅜㅜㅜ
인터뷰랑 인증샷 찍느라 마스크도 잠깐 벗어서
얼굴 실물을 보는데...아니...사람이세요?
진짜 사람 아닌 줄...
뭐랄까...현실에 있는데 현실 같지 않은 미모였어ㅜㅜ
조그만 얼굴에 눈코입이 다 어떻게 들어가지? 싶고
진심 볼 꼬집어볼 뻔했어ㅜㅜ
게다가 진짜 거침없음ㅋㅋ
돌아다니는데 팬들 가까이로도 막 지나다님
영상에서도 봤겠지만 따봉도 해주고
팬들이 중간중간 우석이 귀엽다구 호응도 해줬거든
그랬더니 뭔가 뿌듯해 보였던 고영이(이건 내 필터)
갈 때도 인사 다 해주고 가고
끝까지 팬들한테 예의 있고 친절한 고영이였어..
우석이는 실물 꼭 봐야 한다 생각해..ㅜㅜ
오프..오프가 필요하다....
그리고 팬들 너무 아끼는 게 보여..
계속 팬들한테 반응해주는데
평냐를 다짐하게 되던ㅜㅜㅜ
나도 인생에 진짜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거든
진짜 오늘 로또라도 살 걸 그랬나봐ㅜㅜ
지금도 안 믿기고 현실인가 싶고 그래...
냐냐방 덬들아, 이번엔 이런 운이 나한테 왔지만
다음 번엔 이 글을 보는 냐냐이길!
혹시 궁금할 냐냐들 있을까봐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썼구,
영상은 너무 커서..ㅜ
이것저것 손 봐서 곧 올려볼게!


+영상은 여기서만 봐줘!!(발로 찍었..🥲)
최대한 다른 데서 못 본 것 같은? 걸로..ㅜ
그리고 빨리 올리기 위해서 화질은 최대로 낮췄어ㅜㅜ
동영상으로 올리는 법은 몰라서 움짤로..
다른 영상들도 차근차근히 짧게라도 올릴게
후기 좋게 봐줘서 고마워ㅜㅜ

-팬 메시지 보는 고영
https://gfycat.com/GrimFewAppaloosa

-잉챠잉챠 사인 고영
https://gfycat.com/PeriodicFlakyHusky

-거침없고영
https://gfycat.com/BriskPossibleAfricanaugurbuzz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