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처럼 나라를 빼앗긴 시대에도 총구를 들고 나라를 지키던 그는, 4년 만에 등장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칼 끝을 겨누고 시대에 맞선다.
-
무엇이 김태리를 이런 시대적인 상황에 소환하게 만들까. 그에게는 시대가 잠식하지 못하는 기개가 있다. 그는 어떤 불우한 상황에 빠지면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 캔디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장막안에 있는 안소니가 아니라, 시대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어딘가 개구진 풍모를 가졌다는 면에서 테리우스에 가깝다.
-
그는 역시 캔디도, 안소니도 어울리지 않는다.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그 길에서 만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한없이 진지하지만 웃음 포인트는 정확히 아는 신비한 배우의 등장이다.
김태리 특유의 직선성의 원천은 태양과 같은 그의 에너지다.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연극을 마음에 품었지만 자신의 길에 두려움이 없었다. 많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도전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여정에 대해 두려움과 고민도 털어놓지만 한 번 열기를 발화하면 태양처럼 그 모든 근심과 걱정을 모두 사르는 에너지가 있다. 이것은 하얀 피부로 까만 하늘에 보름달을 연상하게 하는 깊이 있는 눈빛과 연계하면서 더욱 시너지를 낸다. 서늘한 밤하늘 같은 그의 피부와 눈빛을 파고 들어가면 태양과 같은 거대한 에너지가 존재한다.
-
데뷔시절 누군가는 그를 ‘괴물 신인’이라 불렀고 ‘겁 없는 신인’이라고도 불렀다. 신인이 겁이 없는 이유는 뭘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 나이가 먹을수록 경험으로 알게되는 걱정과 고민은 누구든 그 발걸음을 더디게 만든다. 김태리는 비록 그 발걸음이 조금 느릴지라도 내면에 가진 태양과 같은 에너지로 계속 작품과 사람들을 자신의 주변으로 공전시키는 큰 은하계를 만들어갈 것 같다. 달의 눈빛을 거치면 만날 수 있는 태양의 얼굴. 김태리가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통해 또 한 번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이미지다.
좋은 기사 많이 나오고 있는데 표현이 정말 하나같이 주옥같아
달의 눈빛을 가진 태양의 얼굴, 테리우스
김태리
최고야 사랑해
-
무엇이 김태리를 이런 시대적인 상황에 소환하게 만들까. 그에게는 시대가 잠식하지 못하는 기개가 있다. 그는 어떤 불우한 상황에 빠지면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 캔디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장막안에 있는 안소니가 아니라, 시대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어딘가 개구진 풍모를 가졌다는 면에서 테리우스에 가깝다.
-
그는 역시 캔디도, 안소니도 어울리지 않는다.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그 길에서 만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한없이 진지하지만 웃음 포인트는 정확히 아는 신비한 배우의 등장이다.
김태리 특유의 직선성의 원천은 태양과 같은 그의 에너지다.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연극을 마음에 품었지만 자신의 길에 두려움이 없었다. 많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도전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여정에 대해 두려움과 고민도 털어놓지만 한 번 열기를 발화하면 태양처럼 그 모든 근심과 걱정을 모두 사르는 에너지가 있다. 이것은 하얀 피부로 까만 하늘에 보름달을 연상하게 하는 깊이 있는 눈빛과 연계하면서 더욱 시너지를 낸다. 서늘한 밤하늘 같은 그의 피부와 눈빛을 파고 들어가면 태양과 같은 거대한 에너지가 존재한다.
-
데뷔시절 누군가는 그를 ‘괴물 신인’이라 불렀고 ‘겁 없는 신인’이라고도 불렀다. 신인이 겁이 없는 이유는 뭘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 나이가 먹을수록 경험으로 알게되는 걱정과 고민은 누구든 그 발걸음을 더디게 만든다. 김태리는 비록 그 발걸음이 조금 느릴지라도 내면에 가진 태양과 같은 에너지로 계속 작품과 사람들을 자신의 주변으로 공전시키는 큰 은하계를 만들어갈 것 같다. 달의 눈빛을 거치면 만날 수 있는 태양의 얼굴. 김태리가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통해 또 한 번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이미지다.
좋은 기사 많이 나오고 있는데 표현이 정말 하나같이 주옥같아
달의 눈빛을 가진 태양의 얼굴, 테리우스
김태리
최고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