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층 뚜껑 덮는 자리였는데도 오늘 음향 너무 좋았음....
그리고 다들 대사 발성도 전보다 더 힘차졌다 해야 하나
기합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원래 찰리맘이었는데 성규 연기 디테일이 조금 달라져서 그런가
뭔가 이건 좀... 하는 마음 들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정대고 묘하게 모욕감 주는 대사를 더 잘하니까
위기감에 그랬던 거에 납득 하면서도 선넘었다 찰리야 이래됨;;
근데 솔옵맨 전에 눈물 찔끔 나더라 텀을 주고 조지 아저씨 부를 때
진짜 외로워보였고 괴로워보였음...
지랄씬 정적 개미쳤드라 다들 숨도 안 쉬는 수준으로 조용했음
그리고 규찰리 전 시즌 때는 공연 내내 귀여웠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걍 늠름찰리가 됨... 유죄다 찰리야....
아니 그리고 드랙퀸을 드래곤이라고 잘못 부르는 대사ㅋㅋㅋㅋ
이번 시즌부터 바뀐 건지 성규 디텔인진 모르겠는데
진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쎄예 마지막에 에블바디 할 때 진짜 발성이 지붕 뚫을 것 같았고
레쥬업은 진짜 기대하던 만큼 못 추다가 갑자기 아이도루력 미쳤음
저번보다 더 해진 느낌이라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롤라랑 찰리 인사하고 나가는데
넥타이 잡힌 채로 종종 나가는 거 진짜 소동물 같음...
너무 귀여워.. 마지막까지 롤라가 자꾸 인사하니까
성규가 말리는 거 깨알 같이 웃겼어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킹키 보니까 진짜 너무 좋더라...
행복하고 도파민 존나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