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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https://img.theqoo.net/GCVYCM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 나태주, 대숲 아래서
https://gifs.com/gif/qQkrXR
사람을 좋아하는 일이
꼭 울음처럼 여겨질 때가 많았다
일부러 시작할 수도 없고
그치려 해도 그쳐지지 않는
흐르고 흘러가다
툭툭 떨어지기도 하며
- 박준, 울음
https://img.theqoo.net/GTIzVM
고통을 그렇게
낭만적으로 말하면
저는 슬퍼요
필 때도 아프고
질 때도 아파요
- 이해인, 꽃의 말
https://gifs.com/gif/z6wEN7
나는 다시 잠들었다
잠이 든 채로 나는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가지 말아요, 편지에 썼던 것은 진심이 아닙니다
- 배수아, 병든 애인
https://gifs.com/gif/EqV27K
밤을 겉돈다
꿈에서
마주치는 것들은 왜 하나같이 내 것이 아닐까
- 이훤, 반복재생
https://gifs.com/gif/J892jl
어쩌자고
나는 당신을 사랑한 겁니까
도대체 어쩌자고
- 김종원, 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https://gifs.com/gif/LZV2lW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 나태주, 이 가을에
https://gifs.com/gif/XQ90Al
아무 데도 가지 마
말도 없이 가지 마
- 이태선, 어떤 날은 풍뎅이
https://img.theqoo.net/LpFucL
단 한 번 사랑한 적 있지만 다시는 없을 것이다
...
저물어가는 여름밤이자 안녕이었다, 울지 않을 것이다
- 최백규,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https://gifs.com/gif/28woAP
소중한 것들은 언제나 저렇듯 무겁게
내린다고, 어느 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눈이 떨면서 내릴 것이다
등불이 눈을 비출 것이다
등불이 사랑을 비출 것이다
내가 울고 있을 것이다
- 최하림, 가을, 그리고 겨울
https://gifs.com/gif/57zrEZ
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울음 자국들이 오로라로 빛나는,
바보야,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장이지,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https://gifs.com/gif/83Dx75
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
- 조병화, 꿈
https://gifs.com/gif/jY9kVz
이제 막 숨 거두는 빛처럼 나는 네 눈물 속에 녹는다
- 이성복, 눈물
성규를 생각하며 모은 이백마흔여섯 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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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https://img.theqoo.net/GCVYCM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 나태주, 대숲 아래서
https://gifs.com/gif/qQkrXR
사람을 좋아하는 일이
꼭 울음처럼 여겨질 때가 많았다
일부러 시작할 수도 없고
그치려 해도 그쳐지지 않는
흐르고 흘러가다
툭툭 떨어지기도 하며
- 박준, 울음
https://img.theqoo.net/GTIzVM
고통을 그렇게
낭만적으로 말하면
저는 슬퍼요
필 때도 아프고
질 때도 아파요
- 이해인, 꽃의 말
https://gifs.com/gif/z6wEN7
나는 다시 잠들었다
잠이 든 채로 나는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가지 말아요, 편지에 썼던 것은 진심이 아닙니다
- 배수아, 병든 애인
https://gifs.com/gif/EqV27K
밤을 겉돈다
꿈에서
마주치는 것들은 왜 하나같이 내 것이 아닐까
- 이훤, 반복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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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나는 당신을 사랑한 겁니까
도대체 어쩌자고
- 김종원, 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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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 나태주, 이 가을에
https://gifs.com/gif/XQ90Al
아무 데도 가지 마
말도 없이 가지 마
- 이태선, 어떤 날은 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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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사랑한 적 있지만 다시는 없을 것이다
...
저물어가는 여름밤이자 안녕이었다, 울지 않을 것이다
- 최백규,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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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들은 언제나 저렇듯 무겁게
내린다고, 어느 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눈이 떨면서 내릴 것이다
등불이 눈을 비출 것이다
등불이 사랑을 비출 것이다
내가 울고 있을 것이다
- 최하림, 가을, 그리고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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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잘 있어?
네가 쓰다 지운 울음 자국들이 오로라로 빛나는,
바보야,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장이지,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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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
- 조병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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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숨 거두는 빛처럼 나는 네 눈물 속에 녹는다
- 이성복, 눈물
성규를 생각하며 모은 이백마흔여섯 편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