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은 "김수현과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라 10년 만에 만났다. (김수현) 형이 현장에서 보자마자 놀라더라. 반가웠다. 현장 갈 때마다 형과 마주치는 일이 꽤 많았는데,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저는 아웃사이더였고 김수현은 4차원이었다"라고 대학 시절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연기를 꿈꾸던 학생에서 배우가 된 지금, 김수현을 만난 느낌은 어땠을까. 정재광은 "제가 형한테 물어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저는 형이 잘나가고 있을 때부터 봐왔고 점점 연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 단역이라도 같이 호흡할 때 기다려주고 하는 모습들을 보고 배웠다. '이 형이 정말 스타구나'하고 느꼈을 때도 있다. 대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얼굴이 작아보였다. '외계인인가' 싶었다"라고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정재광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김수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이코지만' 정재광 "김수현과 대학 동기, 많이 배웠다"(인터뷰)
http://m.joynews24.com/v/1290978
연기를 꿈꾸던 학생에서 배우가 된 지금, 김수현을 만난 느낌은 어땠을까. 정재광은 "제가 형한테 물어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저는 형이 잘나가고 있을 때부터 봐왔고 점점 연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 단역이라도 같이 호흡할 때 기다려주고 하는 모습들을 보고 배웠다. '이 형이 정말 스타구나'하고 느꼈을 때도 있다. 대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얼굴이 작아보였다. '외계인인가' 싶었다"라고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정재광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김수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이코지만' 정재광 "김수현과 대학 동기, 많이 배웠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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