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ㅊㅇㅇ, ㄱㅇㅇ, ㅇㅅㅇ와 한솥밥을 먹는다.
1일 스포츠경향 취재결과 김선호는 최근 이들이 소속된 판타지오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김선호의 FA 소식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와 6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이른바 ‘FA 대어’가 된 그는 한때 송중기 소속사인 하이지음 스튜디오와 계약설이 파다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수많은 러브콜 속에서 결국 판타지오를 선택해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판타지오는 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차은우, 강예원, 옹성우, 최유정, 김도연 등이 속해있다. 또한 ‘마우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동네변호사 조들호2’ 등 수많은 작품들도 배출한 제작사기도 하다. 김선호는 이런 판타지오와 손잡고 배우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 무대를 섭렵하며 인지도를 다져나갔다. 이후 KBS2 ‘김과장’으로 상업 연기에 도전한 그는 이후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폭군’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판타지오와 계약한 이후 그의 차기작은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다. 여러 언어에 능숙한 실력파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배우 고윤정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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